오늘은 간단한 몸풀기 작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이 시작과 동시에 뜬금없이 추격해오는 거대곱등이죽이기게임입니다 국내에서 제작된것으로 보이는군요 도심에 갑자기 나타난 엄청난 크기의 몸집을 가지고 있는 괴물인 거대곱등이죽이기게임에서는 오프닝이라던지 메인화면 등이 존재 하지 않습니다 곧바로 총격전이 시작되지요 게이머는 졸라맨이라고 불리우는 작은 인간형 캐릭터를 컨트롤 하여 이 거대 괴물에 맞서야 합니다
아주 심플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용량도 얼마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안에는 굉장한 박진감과 액션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특히나 의외로 디테일한 디자인 때문에 꽤나 실감이 납니다 손에 땀을 흐르게 하는 공포까지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별다를 것은 없지만 가볍게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위쪽에 빨간색선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은 곱등이의 체력입니다 이것을 모두 소모시켜야만 제압을 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그 옆에 같이 붙어 있는 숫자는 주인공의 탄약수입니다 최대치와 사용하고 남은 총알수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줍니다
기본조작방법
D,A - 좌우로 이동
S - 재장전
스페이스바 - 점프
마우스 - 공격 및 과녁
어느것하나 소홀해야할 것이 없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점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도심에서 전투가 진행이 되는데 곳곳에 높은 장애물들이 존재합니다 마냥 도망가기만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한번이라도 장애물에 걸릴 경우 급격하게 거리가 좁혀집니다 괴물에게 따라잡히면 바로 게임오버가 되는것은 당연지사겠지요
총알을 날리는 모습이 꽤나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탄피가 뒤쪽으로 튀어나가는게 멋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적은 한명이지만 전투시간이 짧지는 않습니다 체력이 닳는 것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도 전부 닳게 하려면 약 3분 정도를 땀나게 총을 쏴대야 하는것이지요
적의 속도는 빨라지지도 느려지지도 않습니다 그대로의 페이스를 유지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만 문제는 주인공입니다 꽤나 많은 수의 장애물들이 존재하고 간단하게 점프로 넘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을 잘 맞춰야만 합니다 연속적으로 나오고 그 패턴도 각각 다르죠
점프만 적절하게 잘 뛴다면 따라잡히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만약 따라잡힌다면 본 작품과는 달리 은근히 귀여운 일러스트(?)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RE를 눌러서 바로 재도전 해볼 수도 있지요 점수를 기록하는 시스템은 없습니다 아마도 단판으로 진행되는것 같은데 순발력을 테스트해보는데는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픽의 퀄리티가 높은편은 아니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효과음의 수준도 적절합니다 특히나 곱등이가 초반에 걸어올때의 충격음은 그 무게를 가늠할 수 있을만큼 실감이 납니다 또한 블록버스터급의 연출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곱등이가 지나간 자리의 건물들은 우수수 부서져 버리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아주 쉬운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근히 나름대로의 공략법들이 존재하지요 저 같은 경우는 벌써 몇번씩 재도전으로 하고 있는데요 상대의 체력을 반이상 깍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네요 저에게는.. 재장전도 잊지 않고 해줘야 하며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를 뛰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격도 쉬지 않고 해야만 하지요 멀티플레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