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x

 

 

 

고전 슈팅게임 라이덴x를 기억하십니까? 우리 어릴적에 아주 작은 용량으로 멋진 퀄리티를 보여주는 아주 고마운 작품이기도 하였죠 이 라이덴x가 플래시버전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새로운것은 아니고 이미 2005년에 제작되었으며 무려 10년이 지난 작품입니다 그래도 순수 슈팅을 오랜만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주제일것입니다 

 

기본적인 슈팅 룰을 그대로 따릅니다 세로로 이동을 하는 시점을 사용하고 있고 나오는 아이템에 따라 무기의 종류를 바꾸거나 파워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언제든 다시 이어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심심풀이로 했다가 끊을 수 없는 매력에 한번에 클리어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상하좌우 이동

Z - 기본 미사일 공격

X - 폭탄 투하

 

폭탄투하는 갯수가 정해져 있으며 강력한 파워를 갖고 있어 위험할 때 사용하게 되면 적으로 부터 오는 모든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으며 맵안에 자잘한 적들은 대부분 처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스같이 체력이 강한 녀석들은 한번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으로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게임 중에 랜덤으로 충전 아이템이 나오기 때문에 모두 소모되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슈팅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은 드물것입니다 그래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인터페이스에 대한 몇가지 부분을 설명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시점은 위에서 처다보는 방향으로 되어 있으며 세로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클리어와 동시에 많은 점수를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미사일 아이템이나 보조 무기 아이템 그리고 폭탄과 오로지 점수만 올려주는 오브젝트로 나뉩니다

 

 

미사일 강화 아이템은 네모난 모양에 중앙에 형형색색의 크리스탈이 박힌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색상이 바뀝니다 색상마다 다른 종류의 미사일을 발사하게 됩니다

 

이것을 4개까지 모으면 최대 강화가 됩니다 그 상태에서 다른 색상을 획득하면 강화된 그대로 체인지 할수가 있습니다

 

하다보니깐 기존의 실행파일버전 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퀄리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괜찮은데 배경은 그림판 분위기가 흐르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보스에겐 항상 약점이 있습니다 패턴을 외우거나 그것만 공략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라이프 포인트가 10개 이상으로 이와 같은 장르에 어려움을 갖고 계신분들도 쉽게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색상이 있는 메달이 보이는데 오로지 점수만 올려주는거라서 먹는다고 해도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스코어를 집계할때는 꼭 저 매달들의 갯수를 집계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는 상당한 중요성을 갖고 있는듯 합니다만 저는 굳이 힘써서 획득하지는 않습니다

 

알파벳이 적힌것도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번 획득으로 무기를 최고치로 강화시켜주거나 주력 공격무기 외에 보조무기가 생기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설명해드린것 외에도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존재하니 천천히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저도 아직 엔딩까지 가지 않았기에 어느정도 스테이지가 존재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각 스테이지마다 보스가 있습니다 저장이라는 개념까지 집어넣어놓은 것을 보면 꽤나 풍부한 스토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라색의 무기를 좋아하는데 레이저 같은것입니다 적에게 자동적으로 포커스가 맞춰져 데미지의 손실없이 100% 공격하는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다른 무기들은 유도기능이 없어서 거의 50%의 데미지는 손실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덴x는 아쉽게도 2인용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