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나게임하기 2인용으로 즐길 수 있는 탱크편입니다 이름은 아빠와나게임하기라고 붙혔지만 제작자는 같으나 등장인물들은 대표적인 캐릭터들만 디자인되어 나오게 됩니다 . 조금 오래된 편이지만 나름대로 즐길만하군요 또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미사일이 난무해도 전혀 폭력적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귀여운 캐릭터들때문일까요? 초대형 거인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도시를 파괴하는듯 보여도 나름대로 자신들의 아군을 지키는 중입니다 해당 작품에서 게이머는 비행선과 탱크를 컨트롤 하게 되며 이 둘은 멀리 떨어질 수가 없고 각각의 역할 분담이 됩니다
탱크는 건물이나 자동차를 공격하고 비행선은 날아오는 적의 헬기 등을 제압해야만 하죠
메뉴는 매우 간단합니다 처음에 탱크그림이 그려져 있을때 1개를 고를 경우 싱글로 플레이하게 되고 2개짜리를 고르면 2인용으로 가능합니다
진행방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군과 적군의 표시방법이 다릅니다 적군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건물과 자동차 그리고 사람입니다 이것을 공격해 제거해야 합니다
아군은 연녹색으로 되어 있는데 잘 피해서 조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탱크가 도로를 지나가서 자동차같은 경우는 점프를 뛰어 피해를 최소 해주어야 합니다
나름대로 코스튬을 고를 수가 있는데요 많은 것은 아니고 모자정도만 꾸밀 수가 있습니다 소소한 재미를 가져다주는군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크나큰 태양입니다 인터페이스에서 빨간색 칸이 의미하는 것은 탱크의 체력입니다 이것이 전부 소모되게 되면 게임오버가 되는것이죠 이런건 일반적이니가 다들 아실겁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집모양과 자동차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스코어를 나타냅니다 이곳에서도 적과 아군의 것이 함께 집계되므로 현 상태를 잘 파악하면서 신중하게 해나가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조작방법
탱크는 두가지 공격이 가능합니다 위로 쏘아올려 땅으로 투척하는 미사일은 무조건 직각으로만 발사가 가능합니다 S키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스페이스바로 발사가 가능한데 A와D를 이용하여 포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키보드 방향키로 이동을 하고 숫자키패드 0번으로 공격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에임을 맞추기가 상당히 버거로운 것이기도 합니다
친구와 어떤것을 조종할지 정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겠네요 재미는 탱크쪽이 있습니다
탱크의 시점이 기준이 됩니다
승리의 목표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맵안에는 적과 아군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적의 건물과 병력들을 모두 제거하여 시가지를 탈환해야 합니다
크기가 상당히 거대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아주 작게 표시됩니다 검정색의 점 같은 수준으로 말이죠
이들이 권총으로 주공격을 하게 되면 맞추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무시하고 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와서 다시 총격을 펼치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말끔히 섬멸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게임상화면의 화질이 나빠진다면 Q키를 잘못누른것입니다 퀄리티를 조절하는 키이기 때문에 다시한번 눌러주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건물의 크기에 따라서 몇번이상의 공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폭발에 대한 연출이 꽤나 실감이 나서 스트레스 정도는 깔끔하게 풀 수 있는것도 얻어가는 또하나의 장점입니다
아빠와나게임하기 시리즈에서는 항상 스토리가 짧은 것이 흠입니다 이것역시 제한된 조건안에서 얼마나 많은 스코어를 올리는냐가 관건이지요 화려한 무기들이나 아이템들이 포함되지 않고 기본적인 무기들로만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기존의 작품들을 해오신분들이라면 적잖이 심심하다라는 느낌을 받게 되지만 나름대로 소소하다라고 표현하는게 무방할 듯 합니다 손에 땀을 쥘만큼의 긴장감은 아니지만 심심풀이용으로는 적당한것 같습니다
과격함이 특징이었던것에 반에 이번 탱크편은 그나마 건전함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