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보다 대한이 추운 이유

한국의 절기 중 가장 추운 날은 언제일까? 

보통 한국의 절기는 24절기로 나뉘게 된다 달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입춘 부터 대한 까지 나뉘어져 있다

 

오늘 컴퓨터를 켰는데 이러한 질문이 등장했다

 

한국에서 소한과 대한 중 더 추운 절기는? 이라는 질문으로 추운날에 민감한 나로서는 얼른 추위가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눌러보았다

 

당연히 대한이 아닐까? 그러나 답은 소한이다

 

작을 소와 클 대의 의미로 대한은 크게 춥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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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전에는 중국의 규격을 가져오는 사례가 많았고 24절기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대한이 가장 춥지만 한국에서는 소한이 가장 추운것이다 기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중국의 규격을 가져다 쓰는 경우가 많아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들이 예전에는 상당했다 특히 날짜와 날씨와 관련된 것은 농업에 관련하여 더더욱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국의 과거에서는 이를 한반도 기준으로 새롭게 만들려는 노력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어쨌든 밖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들에겐 추위가 상당히 고되다. 얼른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그렇다고 겨울이 사라지길 바라지는 않는다 

 

나중에는 따뜻한 벽난로를 틀고 밖에 눈이 내리는 걸 바라보며 술한잔 하는 것이 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