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피구게임 슈퍼닷지볼

 

 

오늘은 고전게임을 해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작품은 아닙니다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어딘가 모르게 아주 익숙하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일명 쿠니오라고 불리우는 캐릭터 시리즈이죠

 

한국에서는 열혈이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열혈피구의 가정용 오락기 버전과는 달리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96년에 제작되었으니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일단 팀을 고르면 그 팀에 구성되어 있는 인원 3명이 선택됩니다 다양한 팀에 따라서 그들이 사용하는 기술들 역시도 다릅니다

 

경기장을 보면 일반 피구같으면서도 뭔가 어마어마하게 화려해보이지요 각 캐릭터마다 체력을 구분하고 있으며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그냥 던지는것으로 끝나는 것이아니라 일반 대전격투에서 사용하는 커맨드를 활용하게 됩니다

 

하단에 pow라고 적혀져 있는 것은 기력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전부 모이게 되면 3명이서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요 또한 적이 던지는 공을 잡을 수도 있고 워류겐 커맨드를 활용하여 튕겨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이 작품은 크게 보면 이름만 피구이지 실제로 하는 방식은 대전액션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타격감이 상당하고 캐릭터마다의 고유 기술들이 있습니다 가끔씩 팀에는 똑같은 캐릭터가 다른 팀에 구성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아웃이 된 맴버는 그대로 끝이 아니라 선 밖에서 어시를 해주기도 하고 공격을 하기도 하는 보조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인 피구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요 다만 가끔씩 기술들이 오바스러워서 아웃라인을 넘어버리기도 하죠 

 

조금은 진지하게 즐겨볼 수 있는 고전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