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탕수육이 먹고 싶어지는군요 그러나 참아야 합니다 대신 띵호와 주방장3를 조금이나마 배고픔을 달래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는 요리를 하는 게임으로서 여러가지 중화요리를 만들어 큰 주방장(?)에게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새로운 메뉴라기 보다 기존의 메뉴를 더욱 맛있게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앞서 공략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뭔가 잘못만들어진 느낌입니다 그대로 따라해봤지만 제대로 된 요리를 완성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상단 우측에 보시면 물음표가 나와있는데요 이것이 공략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게이머가 스스로 답을 찾아내야 할 것 같군요
그럼 띵호와 주방장 3에서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앞에 후라이팬이 두개나 있는데 한쪽에는 고기를 튀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곳이며 다른 한쪽은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 내야 하는 곳입니다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는 직접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스스로 판단을 내려보면 아무래도 소스먼저 만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기를 먼저 튀겨놓으면 어쩐지 기름에 눅눅해질 것 같기 때문이지요
나름대로의 공략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우측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릅니다 그런 후 각종 야채를 넣고 요리시작을 눌러줍니다 그럼 하단에 막대가 움직이기 시작하죠 잘익힘에서 멈추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도 쉽지 않습니다 잘익힘에 막대가 도달할 때쯤 갑작스럽게 빨라지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그 상태로 파인애플, 캐첩, 설탕, 탕수육소스(?)를 넣습니다 왜 탕수육 소스를 만드는데 이미 소스가 재료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요리를 시작합니다
그 다음 고기를 밀가루 반죽에 넣고 다시 좌측 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고기를 튀깁니다 이렇게 완성된 것을 버무려 주면 탕수육이 됩니다. 부먹이라니..
그런다음 자신있게 주방장한테 갖다줍니다 그러면 평가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 아저씨는 굉장히 무섭습니다 맛있다 , 맛없다가 분명한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만약 맛이 없으면 얼굴에서 부터 그 화가 표현됩니다 심지어 접시까지 던져버릴 정도이니 .. 겁먹지
말고 다시 재도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