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PMR SMR 차이점 버퍼메모리

정보글/IT|2017. 10.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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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알아보고 있는데 예전과는 또 다른 방식의 추가로 선택하는데 생각해봐야할 요소가 몇가지가 있다 


물론 요즘은 SSD의 대중화로 하드디스크를 메인으로 쓰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지만 아무래도 SSD의 단점인 용량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에는 가성비로서 HDD가 가장 적절할 것이다 다만, 저장만 할 용도라고 할지라도 어느정도 스펙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는 없다 


오늘은 구체적인 것 보다도 하드디스크의 대표적인 기록방식인 PMR과 SMR의 기본적인 특징만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하드디스크를 고를 때 우리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용량일 것이다 .

아래 사진과 같이 스펙에는 보통 용량, 크기(규격), 회전속도(RPM), 기록방식, 버퍼메모 등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스펙은 엇비슷한데 유독 버퍼메모리가 다른 제품에 비해 높은 것이 있다




버퍼메모리란 무엇일까?


일종의 RAM과 비슷한 역할로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해두어 HDD의 기록시간을 조금이나마 완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 


간단히 말해서 파일 용량이 작은것에는 어느정도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지만 용량이 큰 파일에 대해서는 눈에 띄는 효과를 내지 못한다








어쨌든간에 나머지 스펙도 같고 가격대도 비슷하다면 아마 누구나 버퍼메모리가 높은 것을 선택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눈여겨 봐야할 요소가 있다 


바로 PMR , SMR 즉 기록 방식의 차이다.크게 다를까 싶지만 이미 사용해본 유저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꽤나 체감이 될 정도라는 것이다


두 가지의 용도를 살펴보자


SMR - 대용량의 파일들을 저장용도로 사용할 때 쓴다 .용량확보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데이터 전송 속도는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아마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SMR 방식의 하드디스크는 버퍼 용량이 큰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단점을 채워주기에는 역부족이다 물론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면 더할나위 없을지도 모르겠다


PMR -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던 방식일 것이다 작은 데이터를 수시로 오고가고 한다면 이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떤 예가 좋을까 김치(?)를 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김장은 한 후에 김치를 어디에 넣어두나? 바로 김치냉장고이다. 딱딱 규격이 되어 있어서 공간의 낭비가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의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식이 SMR이다


또한 우리가 밥 반찬으로 먹기위해서 수시로 김치냉장고를 열 수는 없다 다른 작은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해야 수시로 꺼내기도 좋고 알맞게 먹기도 좋은 것이다 이 방식이 PMR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 결론적으로 말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유저라면 개인적으로는 PMR이 가장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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