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제거방법 티눈액 후기 완치되었습니다! 경험담 사진 포함

근 1년정도 손가락지문부위에 티눈같은게 나서 굉장히 고생을 하고 있었다. 위치도 지문 부위라서 물건을 

집거나 휴대폰 등을 만질때 티눈만의 콕콕 쑤시는 통증은 이로 말할 수 없었다.이것을 핀셋이나 손톱깎기로

억지로 하다가는 엉뚱한 생살이 잘려나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보통 티눈을 제거하려면 심한 경우 병원을 가야 하지만 약국에서 티눈밴드나 티눈액 둘 중에 한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두가지에 대해 장단점을 알아보려고한다.

경험담에서 나오는 티눈밴드와 티눈액 후기입니다!

1. 티눈밴드

티눈밴드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약 5~6000원정도의 가격이면 구매 가능하다. 싸다고 느껴지는가?

일단 상처에 붙히는 밴드처럼 중심에 특수약품이 묻어 있어 피부를 연화 시킨다. 새하얗게 일어나고 연해지면 그때 핀셋을 이용하여 티눈의 핵을 뽑아 내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그러나 문제는 있다. 살이 연해지는 연화성은 굉장히 효과가 좋다. 다만 , 너무 효과가 좋은 나머지 티눈이고 근처의 생살이고 구분짓지 않고 마구 연화시킨다. 새하얗게 일어나면 보기 흉해지고 밴드라서 물이 닿거나 제대로 건조 시키지 않으면 냄새나 세균때문에 2차 감염도 우려된다

그렇다고 해서 씻지 않을 수 없다. 머리도 감아야 하고 그러나 물기가 닿은채로 가만히 둘 수 없으니 밴드를 수시로 교체한다. 문제는 , 밴드의 가격이 5~6천원 정도 하는데다가 1상자 사용으로 완치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박스당 많아야 9개정도 들어있는데 보통 5~6일을 붙히고 있으라고 한다.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오염되면 수시로 갈아재낀다 결국엔 살이 연화와 회복을 반복하다가 핵근처도 가지도 못하고 결국엔 4~5만원 정도의 돈 낭비만 했다.

티눈밴드 효과가 좋다는 분도 있지만 예외이거나 때에 따라서 다른 듯 하다.

그렇다고 티눈하나 때문에 살을 째는 시술을 받으려 병원까지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해결 못하는 티눈 밴드를 자꾸 소모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다른 방법인 티눈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2.티눈액

티눈액은 티눈밴드보다 가격이 훨씬 싼 2천원 정도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선 액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두방울 떨어뜨려도 용량이 아주 많이 남아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볼 수가 있다 오직 한통으로 말이다.

나는 이 티눈액의 놀라운 효과를 설명하려고 한다. 내가 직접찍은 사진이다.

비교를 위해 티눈밴드도 찍어 놨었으면 좋았겠지만 애초부터 사진찍을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티눈액 사진까지

찍어 올렸단 이유는 이것으로 효과를 보았기 때문이다 15ml의 용량에 티눈 , 사마귀 제거라고 적혀 있다.

의약회사에 따라 효과가 다를지는 잘 모르겠다 . 처음 써보는 것이기 때문에 ..자 그럼 다음 사진을 보도록 하자

티눈액을 수시로 바르고 마르고를 반복하였다. 설명서에는 바른 다음 연화된 살을 제거 후 다시 바르라고 했지만 그 조차도 게으름 때문인지 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번을 반복한지 6일정도 지났을까? 

마치 샤워를 조금 오래하게 되었는데 샤워를 오래하면 살이 쭈글쭈글해진다. 그 와중에 티눈의 핵이 빠져나간 것을 사진을 보시면 손가락에 빈 구멍(?) 같은 것이 보일 것이다. 그 주위가 하얗게 된것은 연화되었기 때문인데  하루 이틀 지나면 바로 회복되니 걱정 없다.

중요한것은 저렇게 구멍이 쉬원하게 뚫려있다는 것이다. 불가 1주정도만에 말이다.

1년정도를 괜한 스트레스 받고 알게 모르게 아까운 돈이 나간것을 후회하며 이 효과에 감탄했다. 티눈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방치하면 조금 더 커질 수 있으니 얼른 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딴건 몰라도 티눈이 제거가 되니 이렇게 키보드를 자유롭게 두들길 수 있어서 정말이지 신난다 지금 내 손가락은 날아다니기 때문에 이렇게 빨리 작성할 수 있다..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