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본적은 없지만 캐릭터들 정도는 눈에 굉장히 익은 마이리틀포니가 주제가 되는 옷입히기게임이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여기서는 정말로 날개를 입힌다 여느 옷입히기게임처럼 디테일한 화장을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서는 마이리틀포니의 주인공이 실시간으로 표정을 지으며 움직이기 때문에 좀 더 특별하다고 할 수가 있다
단순하게 한번 장착해보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에게 맞는 것을 찾아주어야 한다 아이템 항목의 종류는 총 5가지이다 날개, 헤어스타일, 꼬리스타일, 피부색상, 스티커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날개부터 골라줘보자 여기서는 색상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생김새 자체가 바뀌어버린다 몇가지 스타일을 변경해주는 것으로도 이미지가 확바뀐다는것은 꽤나 잘 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보기에는 대부분 잘 어울려보이지만 주인공 마음에 드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 거울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평가를 해준다
이때 표정 변화가 있는데 감정의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무표정을 짓거나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펑펑 뛰며 화들짝 놀랄때는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마찬가지로 웃으며 방방뛸 때는 굉장히 좋다는 의미이다 이 정도는 표정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 좋고 나쁨의 정도는 여러 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최고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제공해주면 된다
거울을 보며 으르렁 될 때는 왠지 미안한 마음까지 든다 꼬리와 날개는 얼추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았다 이제 피부색도 맞추어 주면 된다
하다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가장 먼저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나머지 아이템들의 선호도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날개가 분홍색이 아니었다면 피부역시도 다른 것을 선택해야하는 어느정도의 연관도 있는듯도 하다 정확한 것은 아니다 직접해보면서 답을 찾아보자
5개의 아이템을 맞는 것으로만 찾아준 것 같다 가장 먼저의 스타일과는 완전히 딴판으로 변했다 이 모습도 나름대로 어울린다 모두 완료되었으니 이것으로 끝인가? 그렇지 않다 가장 마지막으로 하나의 단계가 더 남아 있다 바로 체크 표시가 있는 아이콘을 눌러주면 된다
그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모드로 변경된다 배경을 바꿀 수도 있다 마음에 들었다면 계속적으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사진으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마이리틀포니 팬들에게는 꽤나 좋은 즐거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