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메트리대쉬 2.1 게임하기

높은 난이도의 작품을 하다보면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오히려 더욱 더 승부욕이 붙어 그 자체를 즐기는 유저들도 있다 스스로는 거의 전 자에 속하는데 시도야 해보겠지만 몇번을 해봐도 성공하지 못할 때에는 과감하게 미련없이 접는편이다 오늘은 게이머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만한 작품을 하나 준비해보았다 아마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것인데 이름은 지오메트리대쉬 2.1 게임하기이다 이러한 장르는 많이 봐왔을 것이다 소위 함정피하기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그것을 진행하는 캐릭터는 매우 심플한데 반면 녀석이 넘어가야 할 곳은 위험천만한 곳이다

이것은 지오메트리대쉬 2.1 중에서도 가장 심플한 플래시 버전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역시 이것 조차도 그리 만만치 않은 것은 확실해보인다 처음 부터 그냥 플레이버튼으로 바로 시작이 가능하지만 여기서도 레벨을 선택할 수가 있다 LEVEL이라고 적힌 부분의 화살표를 좌 ,우로 움직이다 보면 레벨이 변경된다 당연히 난이도도 함께 상승한다 

컨트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스페이스바 혹은 키보드 상단키를 이용하여 상자모양을 컨트롤 하게 되는데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는 점프뿐이다 드디어 앞에 등장하는 함정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뾰족한 생김새가 벌써 부터 위험하게 느껴진다 

계단 방식인데 그 사이에는 여전히 무시무시한 위험요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점프 그것도 타이밍이다 조금이라도 빠르거나 느려서는 안된다 그런데 판정이 굉장히 타이트하다는 것에 한번 더 주의해야만 한다 육안으로는 닿지 않았다 생각되지만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게 되면 바로 아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뭔가 잘못된 듯 싶지만 원래 이러한 작품이니 해당 상황까지 계산하지 않을 수는 없다

앞으로는 자동적으로 전진하기 때문에 좀 더 빨리 달리거나 속도를 늦출 수는 없다 이것이 아마 어려운 난이도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 앞뒤로 조절이 가능했다면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장애물들은 아니다 하지만 속도를 게이머가 임의대로 컨트롤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정해진 타이밍을 맞출 수 밖에 없다

뒤로 갈 수록 여러개가 순차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때는 빠른 반응속도와 좋은 동체시력까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아웃이 되더라도 곧바로 다시 대도전할 수가 있어서 어찌되었건 나아갈 수는 있지만 이 순차적으로 나오는 함정들에서는 마냥 점프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위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아래로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정말 클리어하기 어려울 것만 같은 고난이도의 게임이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런것 조차 게의치 않고 클리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