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방탈출게임이란 갇혀있는 방에서 일종의 단서를 찾아 그것을 매개로 방을 빠져나오는 형식의 작품들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오늘 해볼 것은 바로 아이탈출3이라는 것인데 이미 시리즈가 다양하게 나와있다 각각 퀄리티 차이는 나지 않지만 배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부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이렇다할 배경음도 없고 무엇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장치들만 나열되어 있는 방이라서 왠지 음산한 분위기까지 들지만 막상 해보고 나면 상당하 귀여운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일단 여기에는 공략을 함께 적을 예정이다 이것을 참고하게 되면 너무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직접해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때에만 참고하도록 하자
일단 방을 살펴보자 3마리의 몬스터들이 있다 보라색, 연두색, 녹색으로 부르도록 하자
보라색 괴물은 등이 가려운지 무엇인가로 등을 긁고 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무언가의 조종기 같다 저것을 가져와야 하지만 그냥은 내어주지 않을 듯 보인다
옆에 긴 쇠 막대가 하나 있다 이것을 괴물이 묶여 있는 고리에 넣어 구부리면 등을 긁기 좋은 도구로 변한다 이 도구를 내어주면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고마움의 표시로 조종기를 내어주게 된다
이 조종기를 장치에 연결한 후 레버를 당겨보자 어둡기만 했던 방안이 훤히 밝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아래에는 다양한 시험관들과 녹색의 괴물이 갇혀있다
그 중에서 빈 유리병을 들어 연두색 괴물이 있는 상자 밑에 연결해보자 무엇인가 동작할 것 같지만 한가지가 부족해보인다
주변을 둘러본 결과 보라색 괴물 옆에 연결관이 하나 끊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녹색 괴물 옆에 불 필요 해보이는 튜브를 뽑아 연결관에 갖다대면 보라색 괴물이 친절하게도 연결시켜준다 그러면서 장치가 동작하게 되고 아까 연결해두었던 빈 유리병에 재료가 담겨져 있다 이것을 다시 컴퓨터 옆에 있는 빈 상자에 넣어보자
그 후 버튼을 눌러 동작시키면 된다
화면이 바뀌면서 동작하기 시작하는데 A4용지에 색상표가 출력되었다 아마도 출력물을 조사해보면 네가지 생각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은 보라색이 큰 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거의 막바지이다 하단에 있는 비커에는 3가지의 색상이 담겨져 있다 이것을 총 네번 조절하여 프린트로 출력되었던 색상을 맞추면 된다 몇번 해보면 되는데 그냥 차례대로 누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만들어진 결과물을 집어서 녹색 괴물의 옆에 홀에 끼워 맞춘다
그럼 그 괴물의 색상이 변하면서 일종의 향수(?)로 바뀌게 된다 이것을 마음에 들어할 녀석이 있다 가장 덩치가 큰 녀석에 갖다주면 굉장히 좋은 미소를 띈다
그러한 과정 중에 괴물 뒤에 있던 철판을 열게 되면 방탈출게임은 마무리가 되게 된다 아이탈출3 같은 경우는 힌트들과 답이 어떠한 큰 연관이 있을까 약간의 의아함이 있지만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상상력을 총 동원한 발상이라면 풀이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