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그 게임하기

액션/슈팅|2017. 4. 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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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청난 고전을 해볼차례이다 너무도 오래되어서 지금에서야 아시는 분들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우리세대(?)는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나 역시도 그 유행이 조금 시들시들할 시점에 처음 접해본 나이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열심히했었던 기억이 난다


갤러그 게임하기는 아주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다 적들이 앞에 있다 총알을 쏴서 파괴하면 승리한다는 단순해도 너무 단순한 방식이다




그 속에서도 역시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요즘 나오는 화려한 그래픽을 가진 멋드러진 작품에서도 만나적 없던 값진 재미라고 할 수가 있다 


시작을 해보자 익숙한 BGM이 흘러나온다 방송에서도 몇번 인용된 적이 있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이다 여튼 시작하자마자 하단에는 아군의 비행기가 위에는 외계 생물체(?)들이 등장한다 배경을 보면 아시겠지만 별들이 반짝이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적들을 순차적으로 날아와 자신의 자리에 정확하게 안착한다 이것이 한번으로 끝이나는게 아니라 또한 다른 무리들이 같은 방식으로 날아온다


물론 이러한 과정속에서도 게이머는 그들을 공격할 수가 있다 이때는 적들이 반격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좋은 찬스다 게임기를 이용해 플레이할 때도 마찬가지로 딱 이 시점에서 최대한 많은 적을 제거하려고 애썼던 기억이 있다







이제 모두 자신의 자리를 찾고 나서는 일정 시간 마다 그 무리들이 내려와서 미사일을 쏘고는 맵을 한바퀴 돈 후 다시 되돌아간다 . 


예전에는 이것이 그렇게 위협적인 공격이라 생각되지 않았는데 요즘은 "꽤 어렵잖아?"라고 여겨지고 있으니 역시 세월을 속일 수는 없는 것인가?


그렇게 고전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그럼에도 놀라운 부분이 하나 있다 보통은 이러한 패턴으로 흘러가고 특별한 아이템 같은 것을 사용하거나 하는 복잡한 방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밌는 요소가 하나 있다 


스크린샷을 보는 것과 같이 가장 뒤에 거미처럼 생긴 적은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고 그물망(?) 혹은 텔레포트를 내려 아군 전투기를 데려간다 




그런데 이때는 LIFE포인트가 1개 소모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하단 좌측의 포인트는 하나 제거되어 있지만 아군을 구출할 수가 있다 먼저 데려간 적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오게 된다 물론 아군 비행기도 함께 배치되고 있다 만약 그것을 격추 시킨다면 안전하게 아군이 돌아오는데 이때 기존에 새롭게 생성된 비행기와 합체를 하게 된다 




즉, 두개의 전투기로 변해 미사일 역시도 두배로 나간다는 것이다 그 때 당시에는 아주 파격적인 시스템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서 이것이 갤러그 게임하기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아닐까? 간단한 도트 그래픽에 항상 예상되었던 것뿐만이 아닌 좀 더 다른 방향으로도 진화할 수 있다는 상상력을 부여한것이다 


나 역시도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재미를 느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에것과 비교해봐야 큰 의미가 없겠지만 말이다 추억을 되살려보기에는 더할나위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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