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밀리터리 무선 전동드릴 7.2v 사용기

정보글/사용기|2017. 4. 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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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전동드릴 하나 정도는 필요로 하는 작업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미 해머드릴까지 가능한 보쉬드릴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이것이 유선이라서 정말 큰 작업이 아니면 꺼내기가 좀 꺼려집니다 초반에 유선이 출력이 높아서 선택한거였지만 집안에서 개인이 대공사를 하는 경우는 드물죠


드릴의 기능은 콘크리트까지는 좀 그렇고 얇은 철판 정도는 뚫을 수 있는 수준의 출력이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무선이라도 더할나위가 없지요 유선의 경우는 다시 박스에 정리할 때 항상 힘듭니다 .


전선들이 박스에 물려서 안닫히는 경우 때문에 시간을 부단히 소비하고는 하지요


그래서 좀 간단한 무선 드릴이 하나 필요하게 되어 이번에 선택한 것은 스위스밀리터리 전동드릴 7.2v짜리입니다 무선의 경우 좀 더 높은 출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큰 작업을 할 때에는 어차피 유선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고출력까지는 필요가 없었지요




직접 다뤄보기전에는 자신에게 어느정도 수준의 공구가 필요한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목공작업인거 같은데 나사를 조이는것은 왠만한 소형부터 전부 가능하죠 그러나 드릴을 사용하려면 어느정도 수준이 있어야 합니다 철판보다 나무의 구멍을 뚫는 것이 훨씬 쉽고 특히나 재미가 있지요





패키지는 꽤나 간단합니다


본체, 충전 거치대 , 어댑터 , 간단한 드릴비트 정도입니다 박스 크기는 약 25cm 정도 되는듯 하여 들고다니기에도 부담 없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트리거와 회전 방향 전환 버튼의 모습입니다 그리 특별할 것은 없지요 대부분 이러한 규격입니다


상단에 빨간색의 부품(?)이 하나 더 있는데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 몰라 설명서를 보았더니 나사같은 것을 붙여서 그때 그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군요 보통 주머니에 넣고 쓰는 번거로움은 없어진 듯 합니다







보통 작업 환경이 협소하면 어두운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조명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회전할 때만 불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체 뒷 부분에는 수평계가 있는데 보통 길다란 자 모양의 것들이 많은데 여기에 달려있는 것은은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 지금은 파악이 되지 않네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일단 두고봐야 겠습니다



배터리 거치대와 어댑터입니다 배터리를 불리하여 거치대에 결합한 후 어댑터를 플러그에 꽂아서 충전시키는 것입니다 현재 조금 충전이 되어 있는 상태로 오는데 완충시간이 꽤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무선 전동드릴은 처음 사용해봅니다 






간단한 드릴비트 패키지입니다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네요 어차피 기존에 종류별로 다 갖고 있는 터라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보통 이정도면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하죠




배터리 앞부분에 달린 버튼을 눌러보면 잔량 표시를 해줍니다 녹색과 더불어 모든 불이 켜지면 충분하다는 것이고 빨간불쪽으로 갈수록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출력은 15단 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육안으로 테스트 해보았을 때는 딱히 1단과 15단의 차이를 알 수가 없었지만 직접 작업을 해보면 파워가 달라집니다 


해머기능은 없으며 철판 정도는 가볍게 뚫는 것이 가능합니다 목공용으로 본다면 더할나위 없는 역할을 할 것 같네요 이곳 저곳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하며 작업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집안 곳곳을 다시 한번 점검 해봐야 겠습니다


고장만 잘 나지 않는 다면 오랫동안 이용할 것 같네요 


이제는 왠만한 전동공구는 전부 갖춰놓은 상태인데 여러가지가 담겨있는 수동 드라이버도 갖춰두어야 겠습니다 누가보면 전문가라고 오해할 정도의 전동 공구를 갖고 있는데 이게 은근히 모으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비주얼에 비해(?) 나름 값도 저렴하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할까요?


콤프레샤, 직소기 , 글라인더 , 타카총 등등 이제 도구를 다루는 능력만 길러놓으면 나중에 집이라도 하나 지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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