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플래시게임

고전 퍼즐 테트리스 플래시게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상당히 많은 형태로 바뀌어서 패러디되고 있는 일종의 장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오늘 해볼 테트리스 플래시게임은 그중에서도 게이머가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격렬한 박진감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블럭들을 움직이는 속도가 거의 실시간 동기화 되는 수준이라서 생각한대로 딜레이 없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디자인도 굉장히 깔끔하게 제작되어 있지요

"거기서 거기지!"라고 말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스탠다드한 규칙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벗어나면 더이상 테트리스라 불리우기도 어려울 정도는 맞습니다 그렇다면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편리함(?)만 견고하게 증가시킨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업그레이드 말해질 것 같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바로 시작 카운트가 들어가셔서 당황하셨을텐데요 그만큼 따로 설정할 옵션들이 없어 번거롭지 않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조작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및 블럭 회전

스페이스바 - 내려찍기

여기에서 스페이스바를 눌러 내려찍기를 하는 기능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고전이나 대부분의 패러디작들은 아래로 빠르게 내리는 것을 그저 하단키로 천천히 도착할 때 까지 눌러주어야만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만 이것은 곧바로 아래에 꽂히게 됩니다 루즈하게 끌어 늘어뜨릴 필요 없이 바로 진행이 가능한거죠

왜냐하면 이런류의 퍼즐은 이렇다할 액션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흐름이 끊기면 멘탈이 우르르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그 리듬을 아주 잘타야만 합니다

흔이 들어왔던 익숙한 러시아 민요도 BGM으로 등장하니 거의 금상첨화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물론 스테이지가 존재합니다 

따로 화면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필드에서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다보면 자동으로 레벨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레벨이 올라가면 달라지는 것은 블럭들의 기본속도가 증가한다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더욱 도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라지게 되면 판단할 시간을 감소되어 실수를 범하게 되는 경우가 잦아지죠

LEVEL 밑에 있는 GOAL이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라인을 하나씩 채워 제거할 때 마다 1씩 사라지게 됩니다 다음 레벨로 가기까지의 경험치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히든 블럭이 있지요 일명 맛살로도 불리우고 있는 4개짜리 길다란 블럭입니다 보통은 이것의공간만 비워두고 모조리 한쪽으로만 견고하게 쌓아둔 후 드디어 등장했을 때 4개를 동시에 제거하는 통쾌함은 이로 말할 수가 없지요

물론 이런것도 좋지만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무조건 눈에 보이자마자 빠른스피드를 이용해 연속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을때도 있지요

우측에는 NEXT라는 패널이 있습니다 무려 5개까지 미리볼 수가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다음에 발생할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설계를 해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좌측에는 HOLD라는 슬롯이 보일 겁니다 쉬프트를 눌러 현재 나오고 있는 원하는 블럭을 대기시켜놓을 수가 있고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하는 것이지요

난이도는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자만하다가는 몇단계 가지 못하고 게임오버가 될 확률이 높겠습니다 우선 시스템의 유형을 전체적으로 파악해보는 과정을 갖기 위해 천천히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블럭들이 떨어질 위치에 실루엣으로 먼저 표시가 되어 거의 실수할 수 있는 경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