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장르라고 불러야 할지 조금은 난감하지만 진행방법이 굉장히 독특한 작품입니다 바로 장미와동백2이라는 게임으로 일명 뺨때리기게임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장미와동백2는 순발력이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집중해서 하다보면 손목이 많이 아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근육을 풀어줘야 할 것 같네요 시작전 부터 뭐이리 거창하냐 할 수 있겠지만 한번 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집중도를 극대화 하지 않으면 풀어나가기가 무척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007년도에 제작된 것 같은데 이러한 개성있는 작품은 플래시로 자주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퀄리티를 높여 지금 스마트폰으로 되 만들어도 좋을 작품 같습니다 터치에도 아주 최적화 되어 있다고 볼 수가 있지요
메인화면입니다 한껏 분위기를 잡고 장미꽃을 하나 든채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무엇인가 생각하고 있는 주인공이 보이는군요 왠지 슬퍼보이기까지 합니다 마치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말이지요
하단 우측에는 난이도 조절하는 게이지가 있습니다 HARD쪽으로 칸을 채우면 좀 더 어렵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단 최대한 EASY쪽으로 낮춰서 플레이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이조차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지요
영어로 된 프롤로그가 지나갑니다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내용을 따져보자면 신데렐라의 스토리를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은 막장드라마의 한장면이라고 생각해도 감정이입이 가능할 것 같네요
가장 먼저 만나는 상대는 작은 시누이입니다! 제 임의대로 정해놓은 것이지요
하단에 있는 꽃잎은 체력입니다 이것이 꽃잎이 모두 떨어지고 나면 게임은 끝납니다
상단에 게이지는 좌우로 지속적으로 움직이는데 주인공쪽으로 향하면 상대의 공격 타임입니다 반대로 상대쪽으로 게이지가 가고 있다면 주인공의 공격 순서가 되는 것이지요 이때만 뺨을 날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방어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죠
공격 순서에서 하단쪽에 ATTACK 버튼이 나오면 그것을 누른 후 마우스를 이용해 상대쪽으로 드래그를 해주면 됩니다
공격은 항상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상대의 기량에 따라서 회피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방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쪽 아래에 버튼이 생기는데 이것을 누른 후 자신쪽으로 드래그 해주면 피하게 되는데 회피에 성공했다면 다시 COUNTER라는 버튼이 생깁니다 다시 반격할 수가 있습니다 이때의 데미지는 2배정도 강력합니다
마지막 펀치로 상대를 날려버렸습니다 리액션이 정말 굉장하네요
이제는 큰 시누이를 만나게 됩니다 이쯤 되니 비련의 주인공이라기 보다 격투가 수준입니다 타격감이 여느 격투게임 못지 않습니다 효과음도 상당히 찰지지요
심지어 청소하는 아주머니와도 대결을 해야 하는데요 이 분 근육이 장난이 아닙니다 직접 모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뺨 정도가 어니라 거의 펀치로 가격을 합니다
비주얼로만 본다면 도저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아쉽게도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도 다음에 체력이 재 충전되지 않고 소모된 상태에서 이어집니다 단계가 진행될 수록 상대는 어려워지는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