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고사양의 작품만 하다보면 그래픽은 좋지만 그다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작품은 영웅의검6라는 것인데 인디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수의 인원이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그래픽에는 거의 신경 못쓴듯 하지만 안에는 꽤나 많은 시스템이 담겨져 있지요 영웅의검6은 플래시 플랫폼으로 제작되어 별도의 작업 없이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지요 하는 방법은 던전앤파이터나 메이플 스토리의 컨트롤방식과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특히나 시작할때 들려오는 BGM은 우리에게 상당히 익숙할 것입니다 기억하기로는 더 킹오브 파이터즈 96의 스테이지 BGM이었던것 같습니다 캐논스트라이크 기술을 쓰는 캐릭터가 나오는 팀이 등장하면 나왔던거 같은데요 제 기억이 분명하다면 말입니다
또한 공략법 및 정보를 나누고 싶다면 메인화면의 공식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각 직업들에 대한 공략법들이 상세하게 나와있지요
우선 저장하고자 하는 세이브 슬롯을 하나 선택하여 주십시오 로컬에 저장되어서 플레이를 했던 브라우져의 쿠키파일들을 삭제하지 않는한 나중에 다시 로드가 가능합니다
직업을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종류가 의외로 너무 많습니다 어떤것을 골라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도 있겠네요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병과들입니다
검사 , 검을 주무기로 이용합니다
법사라면 마법을 이용하겠지요, 거너는 총을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약간 대충 그린듯 하지만 그 퀄리티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고 나름대로 캐릭터 외모에 특징적인 모습들이 있습니다 귀여움들이 있네요 특히 거너같은 경우는 평상복을 입고 있는 것이 낯설지 않게 다가옵니다
무녀라는 것이 있는데 아직 해보질 않아서 어떤식의 스킬들을 사용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투사는 도끼를 들고 있으며 강인해보이는 체격이 인상적입니다
너클을 끼고 있는 닌자와 마지막으로 활을 사용하는 궁수입니다 어찌보면 컨셉이 서로 겹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막상해보면 제각각의 개성이 잘드러나는 스킬들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작품의 또하나의 특징적인 부분은 NPC가 굉장히 많다는것입니다 눌러보면 너무 많은 설명 때문에 읽기도 복잡할 정도이지요 우선 흑마법사에게 가서 마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습득하려면 골드와 스킬 포인트가 사용됩니다 이 둘중 하나라도 부족할시에는 배울 수가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 스킬의 레벨을 올리는 것도 있지만 차라리 다양한 종류를 배우는 것이 초반에는 훨씬 유용합니다
하단에는 많은 단축키가 있습니다 숫자키를 이용해 스킬 및 기본공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체력 및 마나 회복포션도 Q와 W를 이용하지요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배치입니다
마우스를 이용할때에는 스킬을 고르거나 아이템을 장착할때뿐입니다 대부분의 전투는 키보드만으로 컨트롤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음창으로 창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지요 장비상인과 창고 관리인 여신상 등 있을것은 다 갖춰놓은 점이 꽤나 놀랍습니다 단순한 NPC가 아니라 모두가 명확한 역할을 지니고 있지요 화면 상단 중앙에는 현재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알려줍니다 예를들어 평화지역에서는 스킬 테스트를 해볼 수가 없습니다 오직 사냥지역이라고 떴을때만 여러가지 공격이 가능하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사냥을 나서보아야 겠습니다 처음에 만날 수 있는것은 슬라임들이군요 아주 귀엽게 잘그려두었습니다 이들을 처치하면 여러가지 아이템과 골드 및 경험치를 얻게 됩니다
나오는 적은 수는 일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WAVE 형식이라 보시면 되는데요 똑같은 레벨의 몬스터를 반복적으로 나오게 할 수도 있고 몬스터 성장을 눌러 더 강한 녀석들을 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전투를 하다보면 체력바 아래에 노란색 게이지가 가득찹니다 이것은 분노게이지로서 전투를 벌이면 자동적으로 충전이됩니다
분노게이지가 완충되면 "각성"이 가능하지용 기본적인 스펙보다 월등하게 공격력 및 방어력을 지니게 됩니다 각성모드는 E키를 사용합니다 변신하고 나면 얼마나 강화되었는지 위에 상세하게 로그가 나옵니다 이것 역시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지요
아직 극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시스템들과 오브젝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게 제작된 작품은 아니라것을 알 수가 있지요 나름대로 깊이가 있고 재미역시 있습니다 첫인상과는 상반된 결과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게임이라는것은 그래픽은 그냥 거들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스토리가 매우 길것이라 예상이 되네요 꾸준히 플레이하여 엔딩을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