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것이 바로 이 소닉인데요 예전에는 시리즈별로 참으로 많이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소닉게임하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90년대때 부터 한번도 접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랜만인데요 이 소닉게임하기는 오리지널 버전은 아니고 어떤 한 외국의 팬이 제작한것으로 보입니다 퀄리티의 수준은 GBA정도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군요
나름대로 즐길만 하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정식 제목은 얼티메이트 플래시 소닉입니다 플레이하다 보면 익숙한 배경음악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경고문(?) 같은것이 나오는데요 오리지널의 권한은 소닉팀에 있다는 문구입니다 처음 만나보았던 것도 세가의 작품이었으니 말이지요
미사일을 쏘거나 무기를 이용한 공격을 펼치는 것은 아니지만 주제에 맞게 스피디한 액션을 즐기는 것이 이녀석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파란색의 피부를 가진 고슴도치이지요 등에 난 가시로 공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적들이 앞에 있어서 거리낌 없이 고속으로 돌진하며 눈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속도감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 중 가장 명작이라고 불리는 시리즈는 소닉 더 헤지혹 3입니다 그래픽이 깔끔하고 스토리도 탄탄합니다 특히나 배경음악은 가슴을 울릴 정도로 와닿습니다
본격적으로 본 작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처음 만나보는 메뉴는 4가지입니다 우선 옵션에 들어가보면 FX 볼륨(효과음) 뮤직볼륨 등의 음량을 조절하는 메뉴만 있습니다
그리고 CHEATS라는 것이 있는데 아무런 입력을 할 수가 없더군요 이것은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패스워드 같은 경우는 들어가서 먼저 코드를 생성한 뒤 복사해놓고 나중에 다시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어하는게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일종의 세이브와 로드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소닉은 원코인 플레이가 기본이지고 흐름이 끊기면 재미가 없습니다 한번에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게 일반적이지요
모드도 총 2가지 형식으로 제공되는데요 일반적인 모드와 역시 스피드가 중점인 작품이기 때문에 Time trial이 있습니다 맵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점까지 골인하여 그 시간을 기록하여 승패를 가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처음의 MAIN GAME은 일반적인 모험모드로서 보스인 로보트닉을 추격하여 처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캐릭터 선택창입니다 주인공급인 소닉, 테일즈은 모두가 잘 아실테고 적이면서 적이아닌것 같은 너클즈도 등장합니다 라이벌 같은 존재이지요 가끔씩은 방해하지만 추구하는 목적은 같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신념이 멋있는 등장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크림이라는 신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동물의 종류는 토끼이며 GBA의 타이틀을 플레이하다 보면 리프포레스트라는 스테이지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히로인 같은 존재라고는 하지만 직접적인 스토리는 나오지 않는것으로 보이네요
가끔 소닉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친한 동료인 테일즈가 암놈인것으로 알고 계시는분들도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를 보면 수놈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면 모두들 그렇다고 말하는데 공식적인 답변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애니보다는 게임을 자주 접해온지라 저도 헷갈립니다 사실은 테일즈를 히로인으로 만들고자 했던것은 아닐까 싶네요 일본의 애니 자체가 오랜시간 연재되는 경우가 많고 그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스토리가 산으로 가버리죠 예를 들어 포켓몬스터를 저도 어렸을때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포켓몬의 종류가 151개였을때는 정말 좋았지만 이제는 별의 별것을 다 조합해서 만들어내더군요 그런 모습에는 외면하게 됩니다
캐릭터마다 각각 개성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닉은 점프력이 높고 등에 달리 가시로 인해 회전을 하면서 공격을 합니다 너클즈는 말그대로 손에 낀 너클로 일반적으로 길이 아니어서 갈 수 없는 곳도 부셔서 길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테일은 여러개의 꼬리를 이용해 헬리콥터의 프로펠러처럼 회전을 시켜 일정시간 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림은 토끼라서 두개의 큰 귀를 이용해 날개처럼 펄럭이는 것이 가능해 역시 비행이 가능하고 유지시간이 긴편입니다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점프
하단키 + 스페이스 - 공회전( 이것을 사용하면 별다른 내리막길의 가속 없이도 제자리에서 추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파워링은 체력의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100개 이상 모으면 라이프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며 적에게 데미지를 받으면 사방으로 파워링이 퍼져나가고 이것을 다시 재 획득 할 수도 있습니다
적을 공격할때는 점프를 뛰어 자신의 몸을 원으로 만들어야만 안전하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지요
소닉게임하기에서 만나는 최종 적은 로보트닉입니다 이녀석은 박사인데 로봇을 만드는 기술자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자신의 기술을 악용하여 지구를 정복하려는 못된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반에 잡는다고 해도 곧바로 도망가서 다음 스테이지에 나타나 새로운 무기들을 선보입니다 결국엔 최종까지 가서 잡아내야만 클리어가 가능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