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한국분이 제작하신작품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감옥탈출게임인데요 퀄리티는 따질 부분이 없이 재미로 제작된듯한 느낌이 많이 풍깁니다 상당히 오래되었기도 했구요 이 감옥탈출게임은 1인제작으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진것 같습니다만 의외로 여러가지 재미요소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게이머들은 탈옥수가 되어서 감옥을 탈출해야만 하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함정들을 만나거나 마우스의 미세한 컨트롤을 잘못하는 경우 바로 아웃이 됩니다 여러가지 막이 있지만 한번 아웃되면 다시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어버리죠 꽤나 멀리까지 왔을때는 조금 난감합니다 게다가 너무 빠른 진행때문인지 게임오버가 된 이유조차 파악할 겨를이 없지요
본격적인 진행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컨트롤해야 하는 녀석은 이름이 범죄자입니다 죄목 역시 이름자체가 죄라고 하는 아주 황당한 주제를 놓고벌어지지요 특지은 왼쪽 뺨에 예리한 것으로 긁힌 상처가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컨트롤은 마우스만으로 진행이 되며 피하기 방식입니다 모든 함정을 피해 단 한번의 피해도 없이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해야만 합니다
메인에서 함께 흘러나오는 BGM이 자주듣는 2시의 어떠한 프로 테마곡과 일치하네요 그 곡의 근원지가 어디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상당히 유쾌해집니다
진행 중에 흘러나오는 음악 역시 만만치 않을 정도로 경쾌합니다
발에 철퇴를 달고 있는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자칫 레바님의 캐릭터와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저러한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것으로 미세하게 차이점을 두는 것으로 분간을 하지요 일단 첫번째 난간입니다 철문을 빠져 나가야 합니다 사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마시고 빠른 속도로 맵의 형태에 대해 파악해야 합니다
일단 노란바지를 입고 있는 것은 아군으로 보이는군요 철문을 나가자마자 교도관이 양옆으로 2명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 작품 자체가 마우스를 이용한다는 것이죠 즉 마우스의 커서 속도와 일치하게 캐릭터가 움직이기 때문에 빠른속도로 문으로 보이는 곳으로들어가주면 됩니다
감옥에 왜 저런 함정들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뜬금 없는 조합들이 전혀 예상할 수 없도록 합니다 2번째 컷에서는 아래로 사다리가 내려가 있는 곳으로 진입하셔야만 하죠 이때는 약간 미세 조정이 필요한듯 합니다 딱히 걸릴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실패하게 됩니다
드이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친절하게 바닥에 함정이라고 쓰여있군요 게다가 화살표로 표시해주고 있기까지 합니다 처음에는 뭐야? 굉장히 쉽잖아 생각하다가도 점점 머리를 쓰며 해결해야 하는 상황들이 나옵니다 단한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가 없죠 왜냐하면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 하니까요
낭떠러지가 있는 곳에 널빤지로 다리가 놓아져 있습니다 급한 성격이라면 바로 그것을 밟고 건너가겠지만 널빤지를 자세히 보시면 금이 가있습니다 분명히 아무런 함정 없이 만들어놓지는 않았을겁니다 옆에 나무가 있는것도 신경이 쓰이는군요 한번 가까이가서 건들여보니 쓰러지면서 튼튼한 다리가 완성됩니다 뭐 대충 이런식인겁니다
하지만 이윽고 빠른 판단력으로 인해 이미 교도관들이 주인공이 지나가는 길목에 여러명이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움직이면 쏜다고 하니 정말 쏠 것 같았지만 시간을 끌면 불리해집니다 옆에 다이너마이트 스위치가 있군요 다가서자 마자 바로 폭발이 일어나 상대들을 모두 제압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시면 끈끈이 장갑을 획득하며 철퇴가 제거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또 다른 액트로 나아가게 되는것이지요 게이머가 실질적으로 아이템을 구하거나 할 수는 없지만 만약 그랬다고 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엔 다소 부담스러웠을겁니다 이 정도의 컨셉으로 조금더 업그레이드가 된 버전을 또 다시 만나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