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세이버쉬핑(saver shipping) 도대체 언제오나 배송추적은?

간단한것을 시킬 때 무료 배송에 혹해서 뭔지도 모르고 saver shipping을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조금 늦어도 상관 없기 때문에 여유롭게 기다릴 참이었지요

 

요러한 제품인데 이게 다름이 아니라 나사산을 만드는 비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워낙에 저렴한 것이기도 하고 딱히 급하게 필요한 것도 아니라 여유롭게 해외직구로 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끝없는 기다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14일에 주문을 하고 통관까지 하는데

약 10일 정도가 소요된듯 합니다

 

문제는 그 이후 부터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전혀 배송추적이 되지 않습니다

 

세이버쉬핑은 다름 아닌 "일반우편배송"이기 때문입니다

편지가 배송추적이 되지 않듯이 말일죠

 

 

예상하기로는 한국까지 들어올때는 다른 배송과 마찬가지로

특송으로 배송이 되는듯 합니다. 어차피 배타고 바다를 건너오는 것이라 딱히 구분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국내에 도착 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배송되느냐가 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우편은 택배기사가 아니라 집배원분이 "우체통"에 넣고 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만큼 분실의 위험도 있을뿐더러 배송추적도 되지 않으며 상당히 느리지요

 

그렇다면 무조건 느린가?

그것도 아닌듯 합니다 빨리 받은 사람은 2주안에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는 한달가까이 걸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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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알리익스프레스의 세이버쉬핑을 처음 해보시는 분들에게는 그 과정이

조금 답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시키기전 이미 한달정도는 뭐..괜찮지 급한것도 아닌데!

라며 마음을 먹었지만 일반 우편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서

워낙에 물품의 크기가 작다보니 분실된것이 아닌가?라는 소소한 걱정이 시작되죠

 

 

결론적으로 말해서..

 

일반우편은 아무래도 안전하게 도착하더라도 

우체통에 꽂힌 이상은 분실의 위험이 없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루하루 우체통에 신경쓰지 않으면 도착한것 조차 모르고

지낼 수도 있지요 요즘 웬만하면 우편물을 현물로 안받아보는 시대기도 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그래서 무료배송이라는 유혹에 혹해서 넘어가는 것 보단

그냥 마음 편하게 "스탠다드 쉬핑"으로 배송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면 가격도 그리 비싼 것도 아닐분더러 그 값이 마음 졸이는 값을 충분히 

채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