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플래시게임 동굴로봇

도트로 제작된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래픽을 가진 중독성 플래시게임을 해보도록 하자 일단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운 편인데 그 이유는 직접해보면 알겠지만 LIFE 포인트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않는다 단계별로 하나의 목숨만을 가지고 있는것인데 체력이 다 소모되게 되면 어김없이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꽤나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이 중독성 플래시게임의 정식 제목은 CAVE WITH ROBOTS라는 것으로 모든 스테이지가 동굴안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조작방법은 WADS 혹은 키보드 방향키이지만 마우스도 함께 조합하여 사용하기에 WADS쪽으로 컨트롤 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가 있다 4개의 캐릭터는 차례대로 오픈이 되며 우선 첫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만 다음 단계가 오픈되는 방식이다

스탯바는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트 아이콘은 체력이고 그 밑은 총의 탄약수이다 마지막은 경험치 같은 역할을 하지만 레벨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에 조금은 다른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플래시로서는 흔하지 않게 마우스의 우측 버튼을 함께 사용한다 좌측 버튼은 총알을 발사하는 것이고 우측 버튼은 검을 휘두른다 근접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 또한 기본 점프력으로는 넘을 수 없는 높이가 있는데 이때 검을 휘두르면 그 반동을 이용해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물론 궁극적인 역할은 바로 공격이다

가장 하단의 녹색 막대기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것은 적들을 처치하면 일종의 동전같은 생긴 것들이 드랍된다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획득이 가능한 부분이며 이것을 획득하면 녹색 막대기가 차오르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우측쯤에 하얀색 작대기가 하나가 있을 것이다 이곳에 도달하면 무기의 파워가 강력해진다 

일종의 분노모드라고 할 수가 있다 . 그런데 왜 가장 끝자락이 아니라 중앙에서 조금 더 나간곳에 제한선이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적에게 공격받으면 에너지만 소모되는 것이 아닌 이 분노게이지도 함께 소모된다 즉, 제한선 밑으로 떨어지면 무기의 파워가 다시 낮아지는데 최고치로 충전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려면 반드시 보스를 무찔러야 한다 첫번째에서는 보급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즉, 체력을 회복시키는 어떤 아이템도 등장하지 않기에 보스를 만나기전까지는 에너지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한 두번 전투를 겪어보면 패턴을 파악하는데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울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