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달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르를 보통 런게임이라고 한다 스마트폰에서 아주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 있는데 이것을 PC에서도 즐길 수가 있다 물론 약간의 차이점은 있지만 쿠키런 컴퓨터로 게임하기 나름대로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
해당 쿠키런 컴퓨터로 게임하기의 정식 제목은 일명 오븐브레이커2이다 2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전작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런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모험 장르가 걸맞는 것 같다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애니메이션 슈렉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진저브레드라는 쿠키이다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쿠기종류이지만 외국 컨텐츠는 꽤나 등장한다
스테이지는 굳이 안세어 보아도 몇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배경도 알록달록 이쁘게 꾸며두었지만 다양한 과자들로 꾸며놓았다면 더욱 즐거웠을 것 같은데 여튼 동화같은 분위기가 연신 풍기는 배경이다 왠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배경화면에 조작방법에 대해 설명이 나와 있다 이것은 단순히 달려가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갖가지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여러가지 공격방식으로 적들을 처치하고 함정을 넘어가야만 한다
대표적으로 녹색물약을 획득하면 캐릭터의 몸이 작아진다 이때는 점프력이 굉장히 좋아지기 때문에 높은 곳도 자유롭게 올라가서 그곳의 아이템도 획득가능하다
우유는 먹으면 급격하게 성장한다 몸집이 매우 거대해지는데 이때는 기본적으로 무적상태가 된다 인터페이스를 보면 하트에너지가 있는데 이것이 체력이다 . 급성장한테에서는 적과 부딪혀도 체력이 소모되지 않는다
다만 , 뚫려있는 함정이나 가시밭은 가차 없다 뚫려있는 곳으로 빠진다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될 것이다 또한 가시밭에 들어가면 성장했던것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게 된다
적들이라 표현하기에는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굉장히 귀엽게 생겼다 전혀 악의는 없어보이는 딸기 캐릭터가 대표적이다 오히려 주인공이 좀 더 악당처럼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곳곳에는 동전들이 널려있는데 따로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요소는 없기 때문에 일정 갯수를 모으면 아마도 라이프포인트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공격방식에는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하단 우측에 보면 두가지의 무기가 있다 하나는 폭탄, 나머지 하나는 별이다 생김새만 다를뿐 효과는 비슷한 것 같다. 갯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껴써야 한다 무기의 변경은 스페이스바를 이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인데 따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두 캐릭터가 한 화면에 등장하여 협동 플레이를 하게 된다 솔직히 말하자면 스마트폰 어플 퀄리티에 비할바는 아니다 그렇다고 딱히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것 나름대로의 재미도 분명히 존재한다 게다가 컴퓨터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게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