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키우기 게임하기

조금은 특이한 주제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바로 곰팡이키우기 게임하기인데 .. 이름만 들어도 의문이 갖는 작품이다 집에서 환기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어느새 여기저기 피어나는 무시무시한 녀석으로 알고 있는 곰팡이를 성장시킨다고? 어쩌면 게임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녀석은 조금 다른 케이스이다 

원래의 공식 제목은 테이스티 플래닛 즉, 맛있는 행성이라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어떠한 작품인지 상상이 되질 않는다 그러나 조금 즐겨보면 알겠지만 후반부에 가면 이 제목이 납득이 가는 장면들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유레카! 화학을 연구하던 박사와 그의 조수는 대단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 내용은 읽어봐야 알겠지만 대충 컷만화의 그림으로만 보자면 자아가 있는??세포를 발견한 것 같다 그것이 곰팡이키우기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배경이다 

조작방법은 오로지 키보드 방향키만을 이용하게 된다 이것으로 상하좌우로 움직여 주인공을 컨트롤 하면 된다

우선 우리의 주인공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 지금 보는 것은 아마도 원자 상태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그 정도로 작은 단위인듯 하다 여기서 주변에 보이는 자신 보다 작은 몸집의 세포를 먹이로 삼는다 그냥 먹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 

상단에 보면 성공하는 목표치가 게이지로 그려져 있으며 우측에는 제한시간이 있다 이 시간안에 목표치를 달성해야만 성공하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다보면 새로운 스토리가 등장한다 

이번에는 우연히 조수가 손가락을 다치게 되는데 거기서 독특한 것을 발견한다 바로 주인공인 세포가 나쁜 세포들을 정리해주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이로운 방식이다 

문제는 이 녀석한테 좋은 먹이인지 나쁜 먹인지 분간할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본능적으로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마구 먹어치운다 그러다가 어느새 이제는 연구하는 박사의 손을 벗어나게 된다 세상으로 좀 더 나가게 되며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그 크기는 통제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이 작품의 제목이 끝자락에서는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될 것이다 게이머도 플레이하면서도 특이한 주제 때문에 흥미롭게 즐기는것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