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밍과왕따

액션/슈팅|2017. 2. 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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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날씨가 조금 풀려서 왠지 하루종일 기분이 좋은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친구들도 만나고 자유롭게 외출을 하기도 했지요 집에 돌아와서는 여전히 심심한 것은 마찬가지이네요 오늘은 추억을 한번 떠올려주는 작품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밍밍과왕따라는 작품으로 기억나시는 분들이 있을지모르겠지만 예전 포트리스라는 게임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도와 세기를 조절하여 상대에게 정확하게 공격을 하는 것이지요



메인화면에 나와있는 녀석들은 바로 작품의 주인공인 밍밍과왕따입니다 녀석들의 이름이기도 하지요 둘은 굉장히 사이가 안좋아보이지만 마을에서는 둘도 없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START를 누르면 바로 시작이 진행되는데요 그 전에 간단한 게임방법에 대해서 소개가 나옵니다 다른 것은 플레이하면서 설명해드려야 할 것 같고 여기서 아이템이라는 기능 정도는 한번 훑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해 찬스라는 것은 한번에 두번을 날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곳으로 초점을 맞췄을 경우에는 상당한 낭비가 되겠지요 정확히 맞아떨어졌다고 확신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끝내줘 찬스는 좀 더 강한 파워로 날아가게 됩니다


울트라찬스는 소모되었던 체력을 다시 회복하게 해줍니다


너가져찬스는 저도 좀 헷갈리는데요 오리를 던지게 되는데 정확하게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리를 던질 때에는 막판에 조금 더 날개짓으로 날아가는 듯한 모션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실제로 효과가 적용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특히 이것은 혼자서 컴퓨터와 대결을 하는 것과 친구와 1:1로 2인용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두 캐릭터 중에 하나를 우선적으로 선택해주어야 합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작방법은 무조건 마우스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상대와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공격을 하는 턴제방식입니다 ANGLE이라고 나와 있는 영역에서 점선이 그 각도가 됩니다 마우스를 이용하여 적당한 각도를 맞춘 후 좌측 버튼을 누르면 파워게이지가 등장하는데 이때 길게 누르고 있을 수록 더 강한 파워로 발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만 신경쓰면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달하는 일은 거의 드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람의 방향 때문입니다.


상단 중앙에 보시면 WIND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바람의 성질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우선 화살표는 방향을 표시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그 바로 아래에 있는 게이지는 세기를 나타내는 것이지요 바람이 역방향으로 강하게 불고 있다면 각도를 조금 낮춰 저항을 최대한 없애고 파워를 좀 더 늘리면 더 멀리 날아갈 수가 있는 것이지요




상대와 주인공은 주어진 아이템이 같습니다 그러니 거진 실력으로 판가름이 나는 것이겠지요 오히려 또 다른 친구와 함께 플레이 한다면 인간적인면(?) 때문에 조금은 수월하게 이기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 의외로 인공지능의 실력이 들쑥 날쑥 합니다 잘할 때는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로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 못할 때는 매우 시시해지기도 합니다 



배경을 보시면 어느정도의 시대를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정겨운 것만은 사실이네요 음악도 굉장히 흥겨운 BGM이 흘러나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템 사용법에 대해 알아 보아야겠지요? 아이템은 상단에 있는 4가지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앞서 설명해드렸듯이 각각의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가지 빼먹은 것이 있는데 에너지 충전 찬스 같은 것은 사용하고나면 체력은 최대치로 상승하지만 턴이 상대에게 넘어가버립니다 한번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인데 때에 따라서는 이득이 될 수도 있지만 손해를 보는 경우도 생기지요




표정들이 정말 살아움직이는 것 처럼 아주 익살스럽습니다 외관으로만 본다면 굉장히 단순하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은데요 물론 실제로도 그렇고요 그런데 왠지 승부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다만 , 아쉬운 것은 이전에 발사했던 각도와 파워를 기억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좀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그러한 기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는 정말 감으로 측정하여 각도와 파워를 정해야만 하는 것이지요 익숙해진다면 정확도를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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