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게임하기

대전액션|2016. 9.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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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오락실 한번 안가본 사람들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대전액션 작품이 처음 나왔을 때는 동전을 오락기에 미리 올려두고 순서를 기다리는 엄청난 정성까지 보일 정도였지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풍경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에 즐길 게임들이 많기도 하고 선택권이 다양하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잘 만들어진 작품들도 넘쳐납니다.. 하지만 왠지 요즘은 그때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가 없는 것은 아쉽네요


오늘은 추억을 한번 되살려 보고자 준비한 작품 스트리트파이터 게임하기입니다 . 아직까지도 그 시리즈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버전을 플레이한적 없더라도 이름들은 다들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2번째 작품이기도 하지요 거의 완벽하게 구현해두었기 때문에 그때의 추억을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것 같네요


메뉴는 3가지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건드릴 필요 없이 가장 첫번째 것을 선택하시면 바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컨트롤 키는 정해져 있습니다만 configure로 들어가셔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키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S,D,F - 작은손, 중간속, 큰손

X,C,V - 작은발, 중간발, 큰발


이렇게 같은 동작에도 여러개로 세분화 되어 있는 이유는 대전액션을 자주 해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파워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큰 발이라면 발로 하는 기술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가 있지요 그러면 큰 것만 사용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할 수가 있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작을 수록 동작속도가 빠릅니다 기술을 쏘고도 빠르게 복귀 한다는 의미이지요 만약 기술이 크게 되면 상대에게 반격 당할 수 있는 틈이 많이 생깁니다 이것은 직접 플레이 해보면 금방이라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캐릭터들도 그대로군요 류,켄 , 블랑카 , 혼다 , 달심, 춘리 등 이 작품은 모르더라도 한번쯤은 봤을 법한 등장인물들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기술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취향이 상당히 엇갈리기도 하지요





전투 방식은 굉장히 클래식 합니다 한번의 기술로 일명 체력바가 굉장히 많이 다는 편이지요 그러다보면 승부가 빨리 날 것 같지만 그것 또한 반드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실력이 엇비슷한 사람끼리 대결을 하다보면 하나의 기술을 맞추기도 어렵지요





아도겐, 소류겐 이라는 기술명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어렸을 때 굉장히 따라 했었습니다 실제로는 비슷하게 흉내내지도 못했지만 마치 나가는 것 처럼 정말 재밌게 놀았었지요


모든 대전액션 기술들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커맨드는 장풍키, 혹은 장풍키를 거꾸로 했을 경우 스킬이 나가게 되는거죠


기술들의 갯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필살기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지요 거의 "필수"라고 여겨지는 필살기가 없어서 심심하지 않을까 싶어도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 게임하기 처럼 MSG를 치지 않은 순수한 그 자체의 모습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지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기술들이 많아지면 일일이 다 커맨드로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어렵고 복잡한 면이 있어서기도 하지만 그러한 커맨드들에 구애받지 않음과 동시에 자신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여유가 좀 더 생깁니다 그리 긴장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오래 된 고전이지만 밋밋하지 않습니다 추억이 있으신분들이야 반갑다라는 느낌이 강하겠지만 처음 하는 분들도 신선하다라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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