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전게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일명 쿵푸마스터라는 작품인데 이름은 몰라도 화면을 보면 "아 이거 알아!"라고 외치실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쿵푸마스터는 고전게임 그대로를 살리면서도 제작자가 부가적인 시스템을 첨가한 일종의 패러디입니다. 그 요소들 때문에 현대적인 작품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그냥 마구잡이로 바뀌었다면 실망했을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옛 그대로를 잘 유지해놓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면 감탄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등장하는군요 우리의 주인공은 연인과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김없이 악당이 나타나 사랑하는 연인을 데려가는군요 . 이에 분노한 주인공은 영웅이 되기로 합니다 데려간 악당을 찾아 적진에 습격을 해야만 합니다
조작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죠
키보드 방향키 - 이동 및 점프
Z - 주먹
X - 발차기
쉬프트 - 달리기
1~3 - 특수 기술
양쪽에서 적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단키와 발차기를 누르면 강력한 날라차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의 높이가 작다면 하단키를 눌른 상태에서 발차기를 해야 합니다 이처럼 정확한 위치를 타격하지 못하면 가드에 막히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를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굉장히 고전미를 잘 구현해둔 것은 물론 제작자만의 패러디 요소들이 이제 부터 속속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따금씩 등장하는 풍선에 달린 마리오 상자를 캐치 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도록 할까요 PLAYER라고 적힌 부분은 아군의 체력 BOSS은 보스의 체력
ENEMIES는 남은 적들의 수치입니다
하단에 길다란 바가 있는데 이것은 파워라고 해서 나중에 스폐셜 공격을 사용할 때 쓰여지는 기력입니다 그 옆에 스테미나는 달리기를 사용할 때 소모됩니다
또한 시간 제한이라는 것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리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좀 더 정확한 진행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가장 첫 메인화면에서 HOW TO PLAY로 들어가시면 상세하게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단순하게 인간형 악당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는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이것에 닿으면 당연히 체력이 소모가 되겠지요
처음부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스테이지 보스를 깨며 다음 레벨로 넘어갈 때 마다 새롭게 배우게 되죠
특히 아도겐 같은 장풍 기술을 사용하면 한번에 다수의 적도 제압이 가능합니다
다소 엉뚱한 부분도 있는데요 뜬금없이 악당 보스가 롯맨인 경우도 있습니다 . 그냥 유머인가 생각하지만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오는 녀석 때문에 다시금 승부욕이 불타오르지요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패스워드라는 것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따로 저장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패스워드를 외워 두었다가 나중에 메인화면에서 입력을 하게 되면 그 시점 부터 이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고전게임의 추억을 느끼면서 새로운 창작품을 즐길 수가 있는 것은 꽤나 흥미로운 경험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