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락실게임 - 퍼즐버블

퍼즐|2016. 5. 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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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분은 어렸을 적 무엇을 하고 놀았나요? 오히려 우리 때는 컴퓨터 지금처럼 한집에 하나씩 정도로 보급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다도 더 재밌는 놀거리가 많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주말마다 오락실에 가서 해가 뉘엿뉘엿 떨어질 때 까지 게임 삼매경에 빠지고 했었지요 왠지 아련해지는군요 . 그래서 오늘은 추억의 오락실게임을 하나 준비해보았습니다 남녀노소를 구분짓지 않는 작품이기도 했었던 퍼즐버블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쯤 되면 모두의 추억의 오락실게임이다라고 칭하더라도 반론을 할 사람이 없을 것 같네요


해당 작품은 입에서 공기방울을 내뿜는 공룡이 등장하는 보글보글 캐릭터들의 외전같은 형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이 자체만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메인화면만 보아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으신지요 조작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1인용만 가능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이 정도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엔터를 누르면 바로 시작됩니다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발리스터(활)을 좌우로 움직여 일정한 각도를 맞춘 뒤 스페이스바를 이용해 구슬을 발사하시면 됩니다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버블 슈터와 굉장히 유사하지요 하지만 이것만의 장점은 바로 캐릭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리 복잡하지 않으며 정해진 스테이지와 미션도 존재하지요


왠지 반가운 목소리로 "레디 꼬우!"라는 음성이 튀어나오면 시작됩니다. 같은 색상의 구슬을 3개 이상 모으면 그자리에서 연결 된 것들이 모두 제거가 됩니다


첫 스테이지는 굉장히 쉽습니다 이미 여러가게 일정한 패턴으로 모여져 있지요 튜토리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군요



자 두번째 라운드 더더욱 쉽습니다 내용을 이용하기 위해 나온 미션인 듯 합니다 한줄로 무작위의 구슬들이 연걸되어 있는 듯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단 한방에 모두 제거가 가능하죠


스크린샷을 보시면 가장 끝에 검정색의 구슬 2개가 보입니다 이것이 나머지 모든 것들을 지탱하고 있지요 다시 말해 요것만 제거 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제거가 가능하단 이야기겠지요


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일직선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런식이라면 화살의 방향을 맞추기가 애매하지요 직선으로 발사하게 되면 당연히 가장 하단에 달라 붙을 것이 뻔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벽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벽에 구슬을 발사하더라도 달라붙지 않고 발사된 각도를 그대로 유지해 튕겨 나갑니다 




이제 남은 것은 검정색의 구슬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그런 후 아주 미세하게 각도를 조절해준 후 발사하면 가볍게 완료입니다



여기에는 시간 제한이 따로 없습니다만 기록은 됩니다 . 발사하는 갯수에 따라서 기회가 정해지는데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약 3~4개 정도를 날리고 나면 위쪽 천장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런 후 다시 한번 쏘면 아래로 내려 앉게 되죠 주인공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화살쪽에 보이는 금색선을 넘게 되면 게임오버가 되는 것입니다 


내려오기전에 진동은 제대로 된 초점을 맞추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죠




이제 플레이 방법을 제대로 익힌듯 합니다 지금 부터는 항상 게이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색상을 잘 맞추기는 해야 겠지만 엉뚱한 것이 나오면 아무대나 붙히지 말고  NEXT의 색상을 우선적으로 확인한 후 어떤 전략이 가능할지 판단 하는 것이 좋겠지요




여태까지 너무 쉽게 넘어와서 그런지 조금 복잡한 문제에 당황하고 그만 실수를 해버렸네요 이렇게 한번의 실수만으로도 겉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지요 신속한 것은 물론 언제나 정확해야 합니다 


라운드가 높아지면 질 수록 난이도도 당연히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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