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버티기게임

퍼즐을 좋아하시나요 보통 퍼즐이라고 하면 그림들을 끼워맞추거나 조각들을 그림이 되게 연결시키는 등의 방식이 많이 이용되지요 이것 역시도 그러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진행방식이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기도 한데요 꽤나 많이 사용되었던 형식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초장기에도 많이 보았던 녀석이지요 이름은 10초버티기게임으로 잘 알려진 super stacker2입니다 기억하기 쉽도록 10초버티기게임으로 많이 바꾸어서 부르기도 합니다 

제목에서도 나왔듯이 말그대로 주어진 퍼즐들을 위를 향해 쌓습니다 마지막 조각까지 전부 쌓아놓는 것이지요 모양은 어찌되던 상관 없습니다 다만 모두 쌓아놓고 균형을 10초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10초가 아니라 2~3초만 유지해도 되는 경우가 있는데 미션에 따라 다소 다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메인화면에서는 귀여운 상자들이 각각 표정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메뉴는 총4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play game과 stack editor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조각의 모양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지요

미션은 총 4가지 레벨로 구성이 되며 아직은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easy stacks만 선택이 가능하고 1이라고 나와 있는 것부터 풀어내면 됩니다 유난히 다른 상자와는 다른 색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방식은 이렇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상단에는 다음에 나올 상자의 모양과 크기를 미리 볼 수가 있습니다 몇개가 남았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가 있는 좋은 인터페이스입니다  쓰러지지 않고 좋은 균형을 잡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바닥에 닿는 면이 넓을 수록 안전감이 있겠지요 또한 평평하면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올라갈수록 상자들이 작아지면 더욱 완벽한 균형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원리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에 놓기만 하면 완료입니다 처음 스테이지는 너무도 쉽습니다 그냥 차례대로 열만 맞춰서 올리면 그만이지요

2번째부터는 크기의 변화는 물론이고 가장 위에 올라가는 블럭의 모양마저 바뀝니다 사각형으로 일관하던것이 갑자기 세모로 바뀌어있지만 상관은 없습니다 이것 역시 밑이 아주 평평해서 안정감있게 안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방향은 테트리스처럼 바뀔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인지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주어진 문제에만 답하기 때문에 좀 더 어려운 플레이를 하게 될 수 밖에 없겠지요

녀석들의 표정을 보면 지금 현재의 상황이 안전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당황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군요 저 정도는 안전하지는 않지만 약간 불안한 상태입니다 웃고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설계를 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만약 울거나 화나있다면 100%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위쪽에 시계가 있는데 때에 따라서는 한바퀴를 모두 돌때까지 버텨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스테이지의 레벨이 상승할 수록 난이도도 함께 올라가는것이지요 

어떤식으로든 가능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면 모양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화면에는 이따금씩 지문이 나와있습니다 일종의 힌트같은 것이지요 "make a school bus"라고 적혀 있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통학버스의 모습으로 만들면 더욱 안정감이 있는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정 어려울때는 힌트에 따라서 모양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레고와 같은 블럭을 끼워 맞추는 것과 같은 비슷한 장르이기 때문에 상상력 자극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