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오스팩션2 게임하기라는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지요 카오스팩션2 게임하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난투액션장르입니다 일정하게 정해진 전장의 테두리 안에서 적과의 목숨건 승부가 펼쳐지게 됩니다 단순한 공격이 오가는 것이 아니라 화면을 꽉채우는 임팩트 넘치는 액션들이 연출되지요 그 과정에서는 아이템을 사용하기도 하고 주변의 상황들에 의해 승패가 엇갈리기도 하는 변수가 많이 발생합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굉장히 낯섭니다 우리의 정서와는 조금 반대될 수도 있지요 외관으로 특징을 찾기가 어렵고 귀여운것을 강조하려고 디자인된 것은 아닌듯 생각됩니다만 나름대로 그들에게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해보입니다
격투게임이라고 해서 항상 음침하지는 않습니다 숨막히는 긴박감 , 타격감 그리고 항상 유쾌함으로 일관하는 작품의 분위기는 우리로 하여금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주죠
메인화면입니다 아직까지는 어떠한 작품인지 그 뉘앙스를 찾아보기는 힘든 메인화면입니다 START를 눌러주면 3가지의 모드가 등장합니다
캠페인은 스테이지모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어진 필드를 하나씩 클리어해나가며 성취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데스매치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남는 게이머가 승리하게 되는것이지요
마지막으로는 서바이벌입니다 끊이지 않고 적들이 등장합니다 최대한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캐릭터의 디자인은 앞서 말한봐와 다르지 않게 단순하게 복장이 조금 다른것으로 분간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능력치가 다르거나 한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는것이지요 스테이지를 많이 클리어 하다보면 새로운 캐릭터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ZONE이라는 것은 스테이지를 담고 있는 큰 틀을 말하고 그것에 속해 있는 필드는 5가지씩 제공됩니다 그 마다 각각 개성이 있는 테마를 담고 있고 배경만 다른것이 아니라 등장하는 배경인물들도 주제에 맞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조작방법입니다
키보드 방향키 - 이동
(상단키- 점프, 하단키 - 방어)
Z / X - 공격1 / 공격 2
D - 무기 버리기 (갖고 있는 무기를 버리고 새로운 무기를 얻거나 탄약이 다 소모된 총을 던저 마무리 공격이 가능합니다)
자세한것은 게임내의 옵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플레이할 배경은 농장입니다 양이나 젖소를 키우는 농장인데 여기에서 농부 할아버지와 친선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배경을 보시면 마음까지 밝아오는 듯한 농촌 풍경이 아주 잘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밀짚모자를 쓰고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하나하나 세세하게 신경쓴것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지프라기를 말아둔것이나 물을 끌어올리는 우물까지 말입니다 한국의 농촌이나 목장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보입니다
궁극적 목표는 늑대를 가장 많이 쫓아내는쪽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늑대를 쫓아내면 스코어가 하나씩 올라게 되는것이죠
하단에는 체력바가 표시되고 있으니 실시간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중앙 상단에는 경기가 끝나기까지의 남은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농부아저씨와 직접적인 결투를 할 수도 있고 늑대를 잡아 점수를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 변수는 있습니다 시점은 알 수가 없지만 뜬금없이 수많은 젖소떼가 지나가서 눈앞에 보이는 모든 캐릭터를 밀어쳐내게 되지요
이걸을 피하려면 적절한 타이밍에 점수를 뛰는것이 관건입니다
카오스팩션2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아이템들이지요 등장하는 아이템은 총이나 근접적에 이용하는 야구 방망이 혹은 특정한 능력을 가진 수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모두 랜덤으로 생성되게 되는데 이것만 선점하여 승리를 가져가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체력이지만 체력이 모두 닳더라도 곧바로 리스폰됩니다 이렇게 체력이 적의 체력을 모두 소모시키려면 꽤 많은 시간이 들텐데요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아예 적을 맵(전장) 밖으로 밀어내면 남아있는 체력과 관계 없이 스코어를 얻어낼 수가 있습니다 마치 복싱의 링처럼 말이지요
기본공격 한번만으로도 팡팡 터지는 듯한 임팩트있는 연출은 여느 패키지들 못지 않게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계속 당하고 있던 와중에 이제야 감을 잡은듯 저도 반격에 나서기 시작했지요
퀄리티는 딱히 이견이 없을 정도로 이 수준에서는 완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혀 위화감이 없이 잘 제작된것 같은데요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