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비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기존 작품과는 조금은 다른 2인용좀비게임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름하야 크레이지좀비라는 작품인데요 마치 격투액션처럼 많은 기술들을 사용하여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2인용좀비게임 크레이지좀비는 어떠한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한것 같은데 정확히 무엇인지 본적은 없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워낙에 위화감이 없어서 그러한 느낌이 드는군요 앞으로 나가면서 싸우는 횡스크롤 방식이지만 벗어날 수 있는 범위는 정해져 있습니다 사방에서 좀비들이 모여들고 그것을 WAVE 형식으로 막아내야만 하는데요 이것만 본다면 디펜스류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만 좀 더 액션성이 가미되어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여 즐길 수 있다는 것 역시 매력입니다
처음에 언어 고르는 부분이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어와 영어인데 아무래도 중국에서 패러디한 작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언어는 그리 크게 작용하지 않으므로 상관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메인화면에서 볼 수 있는 메뉴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세번째에 보시면 옵션이라고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게임 플레이간의 세부 사항들을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우선 플래시 플랫폼이기 때문에 사양을 그리 따지지 않으니 퀄리티는 HIGH로 설정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좀 더 캐릭터들의 선 디자인이 깔끔해보이지요
SMOOTH는 좀 더 부드럽게 움직임을 표현해주고 HP바를 SHOW로 바꾸어 주면 적들의 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총 8개의 캐릭터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는 2가지만 고르실 수가 있습니다 나머지는 락킹이 되어 있는데요 아마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오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스테이지는 8개가 있는데 조금 적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러나 한판 당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들지 않으실겁니다 그렇다고 지루하지 않지요 전투가 매우 재밌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장르를 많이 해보신분들이라면 난이도를 HARD로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NORMAL은 조금 시시할 수도 있겠네요 드디어 전투화면입니다
조작방법
WADS - 이동
J - 기본공격
K - 점프
L- 대쉬
U - 특수기술
I - 필살기
J+K - 회피기
특수기술을 사용할 시에는 소량의 기력이 소비됩니다 또한 필살기를 시전하려면 기력이 무조건 최대로 차있어야 쓸 수가 있습니다 회피기는 정말 급박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가 체력이 소모되기 때문이지요
조금 아깝습니다 기력은 적에게 공격을 성공시킬 때마다 일정량을 회복시킵니다 체력은 몬스터들을 처치할때 무작위로 바닥에 떨어뜨리게 되는 회복 아이템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등장하는 좀비들이 좀더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군요 그러나 몸은 좀 마른것 같습니다 보통은 총같은 무기를 사용하여 대응하는 미국향 컨셉에 익숙한 우리이지만 동양풍이 풍기는 검이나 봉을 이용합니다 한명은 멋진 검술을 이용하여 좀비를 베어버리고 또 한명은 손오공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들고 있는 봉은 역시나 여의봉이겠지요?
적을 처치할때마다 무작위로 바닥에 아이템들이 떨어집니다 이것은 점수를 올려주거나 회복을 시켜주고 문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획득하면 범위 마법이 자동으로 시전되어 주인공들을 도와줍니다 몬스터를 상대하기가 매우 수월해지지요 두명이서 협동하여 플레이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WAVE가 끝없이 이어지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그 중에서도 몸집이 크고 체력이 강력한 보스몬스터를 만나게 됩니다 공격 루트가 복잡한 것은 아니라서 상대하기가 그리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많은 잔챙이들과 함께 출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력이 몇겹이나 겹쳐있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제압하려면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업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주인공들의 기본 능력치들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선택하는 화면 하단에 보시면 UPGRADE라고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필살기를 시전할 때 연출되는 애니메이션들입니다 굉장히 멋져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이지요 전투가 워낙에 재미있기에 타임이 조금 늘어진다고 하더라도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었네요 우정을 쌓기에는 아주 적절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