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특촬물을 소재로 삼아 만든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도 어렸을적 비디오 테이프로 많이들 보았던것으로 아주 익숙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바로 후레쉬맨 무적판인데요 사실 해당작품에서는 실제로 후레쉬맨이 등장하지는 않고 여러가지 카툰히어로라는 대부분의 특촬물을 섞어 놓은 듯한 캐릭터들이 출연합니다 어떻게보면 파워레인저를 닮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후레쉬맨 같기도 합니다 무적판에서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스킬을 사용할때 소모되는 기력과 체력이 무한정 표시되기 때문에 데미지를 받아도 아무런 피해없이 끝판왕까지 클리어가 가능하죠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Z - 기본공격
X - 스폐셜 어택
X + 하단키 - 스폐셜2
X + 상단키 - 스폐셜3
C - 캐릭터 체인지
C+C - 마무리공격 or 포스에 탑승
꽤나 복잡해보이는 조작법입니다만 X는 방향키들과 조합만 잘하면 여러가지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C를 긴급한 상황에 캐릭터를 바꾸면 어시스트를 해주면서 등장합니다
또한 포스라는 것은 탑승이 가능한 로봇을 말합니다 특촬물을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무엇인지 알 수있으실겁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즐비한 도심에 갑자기 검정 타이즈를 입은 악당이 나타납니다 첫번째 보스는 거북왕입니다 등장했다가 잔챙이들만 남기고 바로 사라져버리지요
기력과 체력이 무적이기 때문에 마음껏 스킬을 사용해보세요
등장인물 3명
레드는 장검을 이용한 공격을 펼칩니다.블루는 엑스맨처럼 양손에 뾰족하고 짧은 갈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민첩한 공격이 가능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옐로우는 자신의 몸집과 비슷한 크기의 헤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수공격을 할 경우에는 저 헤머를 회전시켜 주위의 적을 팅겨냅니다 상당한 파괴력을 지녔지만 공격속도가 느린것이 흠입니다
부하들을 모두 섬멸하고 나면 녹색의 거북 괴물이 나타납니다 공격 패턴이 다양합니다 손에는 드릴을 가지고 있고 등껍질에 몸을 숨겨 빠른속도로 슬라이딩 하거나 땅을 파고 들어가 숨었다가 튀어올라오는 한편의 쇼를 보여줍니다
첫번째로 등장한 보스부터 이렇게 화려한 공격을 펼치니 어리둥절하긴 하지만 무적상태라서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약간의 컨트롤만으로도 쉽게 제압이 가능하죠
모든 체력을 소진한 거북왕은 기절상태로 전환됩니다 이때 C를 두번 연타하게 되면 자신들의 무기를 합체하여 큰 발칸총을 만들어 마무리 공격을 하게 됩니다 아주 많이 보던 장면이기도하죠
하지만 쉽게 물러나지 않는 악당입니다 화가난 그는 거대화를 진행하여 엄청난 크기로 성장합니다 뒷 배경의 건물들과 비교해 보면 지나치게 큰 크기인것 같습니다 대기권을 돌파하지 않을까 생각될정도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이때 다시 C를 연타하게 되면 아군의 레인저들도 파워포스에 탑승하게 됩니다
그림판 같은 느낌의 작풍이지만 합체하는 모습이 나름대로 깔끔합니다 거대화가 되어 조작방법은 일치하고 공격방식만 조금씩 다릅니다
무적판에서 한가지 더 비밀팁이 있습니다. 가장 상단에 보시면 파란색바가 보이실텐데요 이것은 제한시간입니다 이 시간 내에 클리어하지 못하면 게임오바가 되는것인데 해당 버전에서는 모두 지나간 뒤 후레쉬맨 무적판을 재 실행하게 되면 숨겨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회색옷을 입고 있으며 손에는 드릴을 장착하고 있어 기존의 레인저들보다 몇배는 강력한 공격들과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클리어 하게되면 바로 다음판으로 이어지는데요 이번 스테이지에서의 보스는 새인데 종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독수리인줄 알았으나 미묘하게 다릅니다 생긴건 메추리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여하튼 어렸을적 추억에 빠지기엔 충분한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영웅놀이를 해보아 참으로 즐거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