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파워 고장 테스트 방법 멀티테스터 및 파워테스터 활용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고장나는 부품이 있다. 유명한 제품이던 그렇지 않던 파워는 잘 쓰면 컴퓨터가 녹이 쓸 때까지도 쌩쌩 잘돌아가지만 그렇지 않을때에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고장나곤 한다

 

파워 고장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다.

 

처음 부터 아예 들어오지 않거나 들어오더라도 제대로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예 안들어오면 파워 문제 아니에요??

 

아닐 수도 있다 . 메인보드의 문제인 경우도 많으니 ...

맞춰진 파워 테스터기도 있지만 오늘은 흔히 사용하는 멀티테스터를 활용해 이 파워가 제대로 동작하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메인보드에 꽂았는데도 전원키를 눌러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는 스탠바이 5v를 살펴보아야 한다

 

위와 같이 4번째 핀에 플러스를 꽂는다

 

다른한쪽(검정)은 메인보드 후면부의 철판에 대면 어스( 마이너스 )가 된다 

 

스탠바이 전압은 이처럼 5v 이상이 나와야 한다 너무 높아도 문제가 있지만 5v 미만으로 나온다면 아예 전원 인가를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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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단자도 살펴본다 이것은 3.3 볼트가 나온다 이때 나오는 전압은 파워가 ON 되었을때 인가 되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 파워가 돌지 않은 상태에서는 반드시 저 5v만 살펴보면 된다

 

 

 

그렇다면 고장난 파워는 어느정도의 전압이 나오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5v는 커녕 2.5v 전압에 머문다 이러니 전원 스타트가 되지 않는 것이다.

 

 

더욱 쉬운 방법도 있다 . 이렇듯 아예 파워 서플라이 테스터를 활용하면 12v와 5v 등이 제대로 나오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다.

 

만약 5v가 나오지 않는 것을 알아챘다면 메인보드 고장일 가능성은 일단은 적어지는 것이다. 알아차렸는데 수리도 할 수 있나?

 

수리는 가능하다 . 5v 와 관련된 캐패시터만 갈아주면 대부분 동작할 거라 여겨진다 그러나 뜯어보면 알겠지만 배불뚝이가 된 캐패시터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하다 

 

그럴 때에는 역시나 테스트를 해서 관련 부품을 찾아내야 하는데 이는 좀 더 고난이도다 . 그냥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는게..

 

혹시라도 수리를 해보고자 도전한다면 웬만하면 자제하라고 하고 싶다 파워 서플라이 수리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감전의 위험도 있다 .

 

웬만하면 가성비 좋은 저렴한 파워 서플라이로 교체하는 것이 여러모로 생명연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