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 이용방법! 저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정보글/진지글|2014. 4.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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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 이용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저도 난생 처음 이용하였습니다. 기름값이 좀 싸다고는 하는데 휘발유 1800원대로 동네 주유소들보다는 싼편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일부러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려고 찾아갈 수 없는 노릇이죠.


차를 약 8년정도 끌면서 일반 주유소를 이용해보다가 요번에 얼떨결에 다른 지역으로 놀러가던 중 새벽이었는데 모든 주유소가 영업을 하지 않더군요. 저는 몰랐네요 밤에 주유소가 문을 닫는것을...


그러다가 불이 켜져 있는곳을 발견?했지만 LPG주유소라니...ㄷㄷㄷ..벌써 오일 게이지는 깜빡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불안하더군요 이전에 기름 안넣고 억지로 달리다가 도로 중앙에 선적이 있었거든요..그것도 출근 중에 말입니다. 출근길이라 차가 많이 지나다녔는데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죠


그렇게 불안에 떨고 있을 쯤 어디선가 밝혀지고 있는 희망의 불빛 바로 "셀프주유소"였습니다.


셀프주유소의 장점?

대체적으로 기름값이 싼편이라고는 하는데 이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저도 싼줄 알았지만 우리동네 주유소가 비싼거더군요 제가 넣었을때는 단가가 1855원 , 그렇게 싼편은 아니라는 것이죠


흠..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얼마 넣을지 눈치를 안봐도 된다는점? 정도 되겠군요. 왜냐면 저는 기름을 한번에 만땅을 넣지 않고 5만원도 넣지 않습니다 딱 3만원치 넣죠. 그런데 이게 은근히 눈치보이더군요...뭐 기분탓일수는 있겠지만...


셀프주유소 사용법?

별다른 사용법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ATM기 정도 이용할줄 알면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여성분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step.1 결제방법 선택>

그래도 사람은 다양하니 좀 부과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처음에는 결제할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보통은 현금으로 하지는 않죠.?




 






<step.2 유종선택>

두번째로는 자신의 유종을 선택해야 합니다.설마 자신의 차량에 어떤 기름을 넣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라고 말해봐도 의외로 모르는분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에 대해 조금 당혹스러웠습니다. 애초에 자동차에 그리 관심이 없거나 주유소 알바 한번쯤 안해보신분들이라면 모를 수도.. 게다가 전 짧은기간이지만 주유소 알바를 해봤지만 제차를 구입하기전까지는 유종에 대해 제대로 몰랐습니다.

휘발유= 가솔린 , 디젤 = 경유 입니다.



<step.3 금액입력과 주유구 캡 열기>

얼마나 넣을지를 선택해야 겠지요? 그런데 가득이 15만원이라고 하는데 ... 15만원이 안되는 차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저도 이것은 의문입니다.

아마도 거의다 들어갔을때쯤 끊기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우선 금액을 정하고 결제를 한뒤 주유캡을 열고 기다립니다.

뭐 사실 음성안내로 전부 나오긴 합니다 ^^
















<step.4 주유총으로 냅다 기름넣기>



왠지 주유총이 좀 무겁더군요 ㅎㅎ
노란색 주유총을 주유구에 들이대고는 냅다 레버를 당기면 기름이 주루루룩 흘러 들어갑니다.









기름이 들어가는 계기판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니 그거나 구경하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주유가 다되고나면 영수증이 흘러나옵니다. 잡아당기지 말라는 말을 3번이나 연신 반복하면서 나옵니다 ㄷㄷㄷ



심심해서 동영상으로도 찍어놨습니다. 원래 상당히 화질 깨끗했는데 ....떨림보정인가 뭔가했더니 이상해졌네요 야간이라 잘 안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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