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왠지 고전게임을 계속 찾게 된다 너무나 화려한 그래픽과 광활한 스케일의 작품들이 넘치는 시대이지만 막상해보면 궁극적인 재미를 찾기가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 멋진 그래픽들은 괜히 눈과 머리만 아파지는 경우도 흔하다 . 그래서 오늘 해볼 작품은 팩맨게임하기이다 태어난 년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굳이 해보적이 없더라도 이 캐릭터만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 보면 정말 별다른 특징이 없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캐릭터"라는 분야가 굉장히 중요하고도 값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게 된다
실제로 팩맨의 디자인은 매우 단순하다 개발자가 말하길 간식으로 피자를 먹던 중 한 조각을 먹고 남긴 모습을 보고 마치 표정 같다고 해서 만든게 바로 이것이라는 것인데 대부분 대단할 것 없이 우연에서 생겨나는 것이 많다 팩맨게임하기는 하는 방식 역시도 엄청나게 단순하다 .
맵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필드에 여기저기 쏟아져 있는 하얀색 점을 모두 모으면 그만이다 . 물론 이 과정속에서는 악당이 등장해야 이야기가 완성된다
마치 유령같이 생긴 악당들이 여러명 모여 있는데 이들을 맞닿들였을 때에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그런 와중에서도 점을 모아야 하는데 맵은 미로같아서 나름 피하는 것이 간단해보일지 모르겠지만 나오는 곳과 들어가는 곳이 일정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두명이상 적이 추격해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엄청나게 고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이 대단한 것일까? 마치 또 다른 플레이어가 하고 있는 것 마냥 의도적으로 추격해올 때는 진땀을 빼게 된다
이런식이면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두마리고 코스마져 자유롭다면 가능할테지만 절대적으로 정해져 있는장소에서는 꽤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팩맨게임 하기에서는 나름대로의 방도를 마련해 두었다
벌써 파악했겠지만 점 중에서도 주변의 일반적인 것들과는 다르게 좀 더 크기가 큰 것이 있다 이것을 획득하게 되면 추격하던 적들이 갑자기 겁에 질린 표정으로 갈피를 못잡고 방황한다 .
이때 주인공이 다가가서 부딪히면 영혼만 남아서 중앙에 있는 자신의 메인베이스로 돌아가서 재충전을 하고 돌아온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점은 굳이 겁에 질린 녀석들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만약 따라가서 메인베이스로 돌려보내면 채워지는 시간이 딜레이가 없기 때문에 곧바로 다시 추격하게 된다 이러면 시간을 번 것에 대한 의미가 사라진다
건들지 않고 그대로 두면 일정시간이 되서 풀리는데 차라리 이 시간이 더욱 여유롭다
점은 갯수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LIVES 포인트는 단 2개만 제공된다 그래서 더욱 더 진지하게 플레이할 수 밖에 없다
이따금씩 과일 같은 것이 등장하는데 이것의 의미는 아직 잘 모르겠다 여러개 먹어보고 싶지만 워낙에 피하는대 정신이 없어서 2개 이상을 섭취해본적이 없다 여러개를 먹었을 때 lives가 하나 더 상승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점수를 올려주는 것인지는 좀 더 플레이를 해보아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