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 게임하기

그 길던 추석 연휴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데 아까운 시간들이 모두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군요...이제는 비까지 내리는 통에 어디 밖에 나가기가 꺼려지기까지 하는 날이네요 심심한 것은 여전합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작품은 테트리스 게임하기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거라고 예상되네요 공개이래에 정말 다양한 제작자들도 부터 여러가지 방면으로 변형이 되었었습니다만 튜닝의 끝은 역시 순정이지요 .

하지만 다들 잘 알고 계시는 것 처럼 테트리스 게임하기는 정말 오래된 고전입니다 지금 게이머들이 같이 하기에는 다소 불편한점이 몇가지 있는데 딱 그정도만 보완을 해놓은 작품이 오늘 해볼 녀석입니다 

이 작품은 서로 경쟁을 하는 모드도 있는데 일단 오늘은 싱글플레이로 진행합니다 이것 역시도 대결하는 것만큼이나 흥미진진합니다 바로 미션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우선 인터페이스를 살펴봅시다 단순한 필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옆으로 이것저것 무엇이 많다는 걸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일단 , LEVEL은 말그대로 레벨입니다 이것을 끝까지 올리면 클리어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두번째로는 GOAL입니다 일종의 경험치라고 보시면 되는데 GOAL에 5가 있다면 5개의 라인을 제거해야만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레벨이 상승할 때 마다 블럭들의 내려오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집니다 

조작방법

상단키 - 블럭회전

하단키 - 내리기

좌우키 - 이동

스페이스바 - 내려찍기

내리기와 내려찍기의 차이점은 스피드입니다 그냥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내릴 때에는 그 속도가 눈에보이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면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려찍기 같은 경우는 위쪽에서 부터 이미 어디로 내릴까라는 것을 확신한 상태에서만 할 수가 있는데요 바로 자리에 안착하기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대신 스피디한 액션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이것만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테트리스 게임하기를 안해본 분들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가로의 칸을 빈틈 없이 채우게 되면 그 줄은 제거가 됩니다 이런식으로 제거를 하여 위쪽 벽에 닿지 않도록 유지하면 되는 것이지요

이번 버전에서는 홀드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은 잘만 사용하면 아주 좋은 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홀드라는 것은 말그대로 현재나오는 블럭을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을 해놓고 사용할 타이밍에 다시 꺼내서 쓸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살이라고 불리우는 길다란 블럭은 필요가 없을때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4줄의 연속콤보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블럭이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하기 위해 밑에 블럭들을 설계해놓는 것이 대부분이지요

필요없을 때 등장했다면 일단 보관해두었다가 나중에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블럭하나가 내려올 때 마다 1번의 변경 기회를 갖습니다 

한번 분위기를 잘 타야 끝까지 유지할 수가 있는데요 잘못타게 되면 이렇게 뒤죽박죽이 되어 버립니다 이때 역시도 정신차리고 다시 가다듬은 후 천천히 바로 잡아나가는 재미 역시도 매우 쏠쏠 합니다 

NEXT라고 적혀 있는 것은 다음에 나올 블럭들을 미리 보여주는 목록인데요 총 5개까지 한꺼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활용할 점이 많겠지요

 

블럭들을 제 때 처리하지 못하고 쌓이다 보면 천장에 닿아 버립니다 이때는 바로 게임 오버가 되죠 레벨 5라고 적혀 있습니다만 이것은 그리 어려운 스테이지가 아닙니다 레벨업이 될 때마다 달성해야 할 GOAL의 수도 늘어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이 테트리스 게임하기 같은 경우는 키보드로 입력을 하면 그대로 반응을 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릿합니다 그래서 끊김없는 플레이가 가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