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이 되지 않는 노하우

정보글/진지글|2016. 2. 1. 08:09
반응형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다짐을 하고는 하지요 . 그러나 작심삼일을 벗어나기가 여간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렇게 한두번깨지다 보면 결국에는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고 "나는 뭘 해도 안돼"라는 자괴감에 빠지기 싶상이지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자신과의 약속을 깨버린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새해는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기에 이르렀었는데요 


이쯤 되니 몸도 마음도 둔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 약속을 가벼히 여기지 말되 너무 집착하지도 말자


상반되는 이야기가 한 문장에 담겨져 있는데요 안지켜도 된다고 가볍게 여기다 보면 자신과의 모든 것들의 질서가 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너무 집착을 하게 되면 실행에 옮기기 보다 안했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만 받게 되죠 


그렇게 때문에 중요한 해답은 너무 거창하게 다짐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번에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말이지요


아주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예를들어 장을 보기로 해놓고 귀찮아서 관둔적이 있는지요? 오늘 밤에 잠에 들기전에 내일 장을 보기로 결심을 해둡니다. 


가장 힘든 것은 잠에 들기전에는 의욕이 솟아 올랐다가 아침에 깨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어제의 감성은 잊혀지고 말지요


굳이 장을 보는게 어렵다면 더 쉬운 것부터 해봅시다.하루에 물 3컵 마시기. 그냥 마시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1잔씩 3컵으로 나누어 마시는 겁니다 이 처럼 쉬운일이 또 있을까요?


이렇듯이 자신과의 약속을 아주 쉬운 것부터 실천에 옮기는 것이지요. 이런 것이 어떤 의미가 있냐고 반문하시겠지만 그 난이도를 조금씩 올려가는 것입니다 그 후 한달 두달이 지났을때에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자신과의 큰 신뢰가 성립될 것입니다





두번째, 그냥 해보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냥"하자 입니다. 그냥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책임해보이시지는 않는지요? 하지만 큰 의미와 생각을 하지 않고 실행에 옮기자라는 말도 됩니다


이 그냥이라는 단어처럼 마음편하게 들리는 것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공부를 한다고 마음을 먹었을때 우리는 시간계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TV에서 재밌는 것이 한다면 이것만 보고 해야지. 혹은 맛있는 음식이 있을때 역시도 이것만 먹고 해야지 하면서 남는 시간을 계산하기에 이르죠


이처럼 충분히 마음은 신경을 쓰고 있으면서 전혀 실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받고 있지요 이 부분에서 모두들 공감하지 않으신지요?


저는 이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해야 한다면 그냥 합니다 하는 중에 나도 모르게 무의식 중에 "귀찮아..."라는 단어가 떠오르지만 그대로 흘려보내봅시다 그렇게 몇번 흘려보내다 보면 어느새 참을만 해질 것입니다 


일종의 인내심 수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이긴다" 라는 거창함 같은건 집어 치웁시다 당장 검을 들고 전장터로 나가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여러분도 귀찮아 관두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그냥 시작해봅시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말은 아주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여러분도 자주 들었던 것이 맞을 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늘 할일은 내일해도 되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드물지 않지요 실제로도 당장 급한일이 아닌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저 첫번째말의 가장 큰 의미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라는 말입니다. 내일 미루어진 일은 또 다시 그 다음날로 미뤄지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지요 오늘 할 것을 오늘한다면 그만한 "확신"을 만들어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저만의 노하우라고 알려드린 부분으로 인해 저에게는 아주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가꾸는 것은 시간이 흐른 뒤 어떤 형태로든 아주 큰 선물로 다가올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