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이드 앤 서바이브 1.5 게임하기

액션/슈팅|2016. 1. 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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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피하기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어보이드 앤 서바이브 1.5 게임하기입니다 이런 장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렇게까지 폭풍 웃음을 지으면서 할 수 있는 작품은 흔치 않아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보이드 앤 서바이브 1.5 게임하기에서는 제작 당시에 유행 하던 유머코드를 전부 모아놓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단순하게 구현만 해놓은 것이 아니라 작가님의 나름대로 센스를 집어넣어 더욱 풍성한 스테이지들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그 요소들을 굳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게임성만으로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가 마음놓고 즐겨도 됩니다 

녹색의 선과 검정색의 바탕만으로 단조롭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단 3개입니다 게임시작, 작가의말, 옵션이 바로 그것이지요 제작자 이밍님이라면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최근에 리듬액션 오르빗 올비트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지요 

 

사실 어보이드 앤 서바이브 같은 경우는 제작자분께서 후속작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만 개인적인일이 바빠짐에 따라서 결국 제작을 포기하고 1.5라는 개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래도 사실상 2에 넣으려던 구성 요소들이 해당 버전에 많은 부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후속작 개념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조작방법

키보드 좌우키 - 이동

스페이스바 - 점프(두번 누를 시 공중에서 더블점프)

 

L캡슐을 습득할 시에는 체력이 한칸 회복됩니다 점수도 1000점을 얻을 수가 있지요 만약 체력이 MAX일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250점을 더 얻습니다

 

한 패턴동안 데미지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500의 점수를 더 얻게 됩니다

 

 

1:1 보스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한보스가 여러개의 패턴 형식을 가지고 공격을 합니다 또한 등장하는 보스들도 상당히 많지요

 

슈팅 게임을 잘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취향이 맞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엄청난 난이도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다보면 익숙해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나름대로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비기들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잘 분석해보는것이 좋겠네요

 

배경에는 알파벳이 표시되고 있는데요 현재의 레벨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점수가 오를 수록 이 랭킹도 올라가게 되지요 A까지는 안바란다고 할지라도 B까지도 왠만하면 근접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하마 이야기를 아시나요 이것은 유머에 대해 살짝 지식이 있어야 더욱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이머들은 작은 사각형을 컨트롤 하게 되는데요 화면을 가득 채우는 미사일(?)들 때문에 피할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상당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겠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몇번이든 재도전 하고 싶은 매력이 있습니다 하는 동안에도 웃겨서 배꼽 잡는 상황들이 벌어지는 것은 한두번이 아니지요

 

나오는 패턴들의 순서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새롭게 도전할 때마다 랜덤으로 순서가 뒤 바뀌기 때문에 외워서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만나지 않은 보스들도 아마 많이 남아 있을 겁니다 드디어 힙통령의 등장입니다 기존에도 몇번 보기는 했지만 워낙에 종류가 많아서 다시 보기까지의 시간이 꽤나 걸리는군요 단순하게 모습만 형상화 한것이 아니라 음성까지 거의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지요

 

책이 날아다는 것을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는지 말입니다 선 몇개만으로도 엄청난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은 꽤나 멋진 제작 실력인 듯 하네요

 

플레이 하는 중에는 눈을 깜박거릴 여유 조차 제공되지 않습니다 보스들의 공격이 어디서 날아올지 예상을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DANGER라고 표시하여 미리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비교적 피하기가 수월한편이지요

 

 

할미넴도 나오는군요! 별명을 정말이지 기가막히게 잘 붙히시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D-라는 형편없는 점수를 얻었습니다 슬슬 오기가 생기기 시작하네요 어보이드 앤 서바이브를 처음 해본지도 꽤나 지난 것 같은데 이렇게 조금 시간이 흘러 다시금 해봐도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습니다 그만큼 퀄리티가 우수하고 잘 짜여져 있다는 증거 같습니다 

 

구성 요소 하나하나를 그려내는 것만으로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야만 완성시킬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것을 정복하고 나면 다른 피하기게임도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가 생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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