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분은 좋기는 하지만 나가서 운동을 할 수가 없겠네요 저도 요즘 배드민턴을 이용해 살을 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날씨가 더욱더 추워지고 있기 때문에 올해에는 더이상 못할 것 같네요 체육관에서 하려면 번잡하기만 하고 집안에서 할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보고자 오늘 준비한 작품은 바로 2인용 배드민턴 게임입니다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오락이지요 2인용 배드민턴 게임은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심심할때 마다 즐겨주면 좋습니다 배드민턴이라는 종목은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금메달 효자 종목이기도 하지요 게다가 국민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운동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아주 익숙한 스포츠입니다 규칙을 모르고 있는 사람은 없지요 하지만 해당 작품에서는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는 방법은 엇비슷하기는 하지만 정식적인 규칙이라기 보다는 오락성을 많이 강화시켰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그것이 더욱더 재미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메인화면입니다 녀석들이 대부분 비슷하게 생겼네요 관중들이 모습을 보십시오 ! 모자를 쓰고 있거나 리본을 메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얼굴의 생김새는 똑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익살스러워 보이고 귀엽기까지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의 정식제목은 스틱 피규어 배드민턴2입니다 이미 전작이 나와 있는 것으로 생각되네요 두번째라고 붙어 있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국내에서는 졸라맨이라는 비슷한 캐릭터가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유행이 빨리 지나가는 특성상 지금아시는 분들은 거의 없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이 스틱맨이라는 것이 정말이지 시간이 많이 지나도 꾸준히 이용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메뉴를 보시면 Start는 바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 플레이하는 것이지요
두번째에 2player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2인용 메뉴입니다
저는 일단 혼자 해볼건데요 처음에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4가지입니다 나머지는 자물쇠로 잠겨져 있는데 아마도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새롭게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선 플레이할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화살표로 EASY라고 가리키고 있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로봇이군요 어째서 EASY가 붙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한번 선택해보도록 하지요
이 녀석의 이름은 로보트론 3000인것 같네요 조작방법은 키보드가 아니라 마우스입니다 커서의 이동으로 몸을 이동시키고 좌측 버튼으로 채를 스윙 하는 것입니다
이것 보십시오 이 녀석으로 하면 쉬운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공중에 둥둥 떠다니지요 마우스로 컨트롤 하기 때문에 맵의 어디든 빠른속도로 제한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네트를 넘어설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라운드 1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 서브이군요 여기서 주변을 관찰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인 아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 벽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마치 스쿼시처럼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벽에 부딪혀도 아웃이 되지 않으며 그 반동으로 튀어나온 셔틀콕을 다시금 쳐낼 수도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어 웃음의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역시 그리 어렵지 않군요 네트만 넘기면 그만이기 때문에 점수를 내는 것이 수월합니다 그렇지만 이따금씩 CPU의 인공지능이 반격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늦추워서는 안됩니다
점수는 먼저 7점을 내는 쪽이 승리를 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점수를 얻은자에게 서브권이 돌아가지요 이런점은 실제 스포츠와 많이 닮아 있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셔틀콕의 포물선을 그리면서 이동하게 되는데 이 모습은 제대로 구현된 것 같습니다
다음 상대입니다 등장할때 캐릭터마다의 고유의 화이팅이 있지요 이녀석도 뭐라고 말을 하고 등장합니다 조금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메인화면에서 본것과는 다르게 각각의 상대마다 고유의 코스튬을 입고 등장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보는 것도 꽤나 흥미로운 요소가 됩니다 난이도도 점진적으로 서서히 어려워지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그리 번거롭지도 않습니다 퀄리티로만 본다면 별다를 것이 없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면 나름대로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만큼 진지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