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키우기6 점프게임

 

 

 

꽤 명랑한 게임이 아닐까 생각하고 도전해봤다가 살짝 코 끝이 찡해지는 작품입니다. 아기키우기6라는 작품인데요

오프닝 부터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엄마를 찾아 떠나는 모험입니다만 천국으로 찾아 떠난다는 것입니다

 

흘러나오는 BGM이 묘하게 슬픈 느낌을 가진 멜로디입니다

 

하는 방법 자체는 매우 간단합니다. 마우스를 따라서 캐릭터가 움직이는데 위로 올라갈때 구름을 밟고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신경써야 할 서이 구름의 형태입니다 먹구름은 딛고 올라갈 수가 없고 뭉게 구름은 한번 밟고 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올라가다보면 무지개가 등장합니다 무지개는 어마어마한 추진력을 얻게 해주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곳곳에는 풍선도 있는데 이 풍선은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그 기능은 뭉게구름과 다르지 않습니다

 

 

일정 구간 마다 나이를 먹게 되고 주인공 캐릭터는 나이에 맞는 복장과 직업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조금 놀라실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엄마를 찾아가는데 주인공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며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결국 인생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가볍게 플레이하려고 시작했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주인공은 이곳에서 공부도 하고 군대도 갑니다 그리고 결혼도 하고 직장을 얻기도 합니다 어느새 2세가 태어나기도 하죠 

아기지키기게임6은 엔딩도 대박입니다. 나름의 반전이 존재하고 이것을 게이머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는 다를 것 같습니다 뭔가 미묘한 감정을 일깨워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