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게임

퍼즐|2017. 3. 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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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풍의 숨은그림찾기게임을 해볼 참이다 예전 과자봉지나 신문지에 항상 등장했었고 군대에서도 스포츠 신문에 있던 숨은그림찾기게임 때문에 그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 여튼간에 퍼즐이라고 하면 복잡하고 지루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머리를 쓰는 것 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르도 찾기가 어렵다 게다가 클리어하고 나면 얻을 수 있는 성취감 역시도 만만치가 않다




메인화면을 보면 인형이 보인다 , 왠지 인형이라고 하면 귀여움과 공포..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 녀석들은 귀여운측에 속하기 때문에 내심 마음이 놓인다 


녀석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다름 아닌 이 어린 소녀이다 그 퀄리티는 취미를 넘어서 작품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첫화면에서 스토리를 암시하는 몇가지 오프닝이 지나가고 나서 드디어 게임이 시작된다 여기는 인형을 만드는 공방 처럼 보이는데 물건들이 여기저기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듯 보여도 그 자체가 자연스러움으로 다가와서 어지럽다는 생각보다는 왠지 스타일이 있다라는 생각이 많다


애초에 외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라서 찾아야 할 대상은 모두 영어 단어로 표기된다 대부분은 흔하게 들을 수 있는 간단한 단어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낯선 단어들도 보인다 


정 모르겠다면 영단어 사전에서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선은 뜻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대상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는가 


꽤나 배경하고 잘 어우러져 있어서 찾기가 살짝 애매하다 눈에 보이는 대상들이 전부가 아니라 찾고 나면 다음 단어들이 줄줄이 튀어나오게 된다


궁극적으로는 제한시간 안에 전부 찾아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마냥 여유만 부릴 것은 아니다 어렵다고 생각되면 옆에 HINT 버튼을 눌러주면 정답이 반짝인다 그런데 이것 역시도 전체를 집중하고 보고 있어야 한다 반짝임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HINT는 언제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채워지기 때문에 아낌 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는 숨은그림찾기게임이 메인이 되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방식의 장르들이 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 틀린그림을 찾는것인데 얼핏 보면 같아 보이는 두개의 그림에서 다른 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 또한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다 





작품의 스토리에서는 항상 봉제인형이 등장한다 이번에는 그 재료들을 모아서 인형으로 완성시키는 스테이지이다 주변에는 그 도구들이 널려져 있지만 확실하게 재료와는 구분이 되어서 그리 어려운 단계는 아니다 부품(?)을 찾았다면 그것을 드래그 하여 알맞는 부위에 얹어 놓으면 조립이 된다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이번에는 달걀을 찾는 판이다 몇십개는 찾아야 하는데 이 역시 그리 어렵지 않다 흔히 달걀이라고 한다면 그 특유의 타원 모양과 색상을 생각해내기 쉬운데 여기에선 그저 둥글하고 광택이 나는 것만 골라서 찾아내면 무방하다 물론 엇비슷한 것들이 방해요소가 되긴 한다 그 보다 해당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일러스트인데 파스텔 풍이라고 해야 하나? 마치 동화같은 디자인과 색감이다 왠지 푸근해보이는 느낌이다 저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줄 곧 해오고는 있는데 가능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여하튼 난이도도 적당하고 집중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즐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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