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2017 체험판(데모) 플레이 후기

오늘은 스팀에서 제공하는 pes2017 체험판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모버전을 먼저 해보는 이유는 과연 나의 PC성능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인가 혹은 재미가 있을까?라는 것을 잠정적으로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체험판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많이 애용하고 있지요 스팀에서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용량도 2gb 안팎이라서 설치에서 플레이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피파와 PES(위닝 일레븐) 겉으로 비슷한 장르인데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겠는가 싶지만 실제로 해보면 굉장한 차이점이 있어서 팬층이 분명하게 갈리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pes2017은 메뉴만 한글화가 진행되어 있습니다 뭐 이정도로 만족할만 합니다 . PC 사양이 크게 필요하지는 않은 듯 보이네요 기본적으로 60프레임을 뽑아내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공하는 표시언어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한글의 디자인은 역시나 독보적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키보드 조작도 지원하지만 대부분의 메뉴와 설명 등이 게임패드로 맞춰져 있어서 처음에 적응하기가 살짝 어렵습니다.

키보드 조작방법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아쉽네요... 체험판이라서 그런 것인지 정식 버전도 마찬가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패드에 관한 설명은 굉장히 자세히 되어 있으니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콘솔로 먼저 나온 작품들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데모 버전이라고 할지라도 꽤나 많은 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기팀이나 몇개의 국가가 있습니다 한번 플레이 해보는 것은 충분해 보입니다

피파와의 그래픽 차이는 이제 그리 크게 다가오지 않는 것 같네요 어떻게 정확히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아마 선수들의 움직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포츠다 보니까 상황에 따라 선수들으리 표정이나 예상못할 움직임 등이 많이 발생하는데 그런 것들이 잘 구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큰 차이가 있지요 무엇이 더 근접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하나의 선수를 구현해도 생김새가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아케이드적인 면이 강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방향 컨트롤만으로도 상대를 제치는 것도 가능하지요 물론 여기서도 여러가지 스킬들을 사용하는 커맨드들이 있습니다 이것 전부를 익히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하지만 한번 익히고 나면 좀 더 재밌는 경기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스날을 한번 골라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위닝 보다는 피파를 좀 더 많이 해본 상태라서 키보드 방향키가 수월치가 않네요 

키 배치를 변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너무 멀리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식에서는 가능하겠지요?

다만 리플레이를 너무 자주 보여주는군요. 별다른 것이 아니었는데도 시도 때도 리플레이 화면이 뜹니다

설정에 변경하는 항목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겠습니다 

직접 플레이 해본 영상입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서 실력은 보장할 수가 없네요

확실히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세세하게 모두 설명해드리기는 어렵지만 굉장히 섬세한 부분까지 정성스럽게 구현해 두었습니다 축구게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년간 쌓아놓은 노하우가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하루 이틀에 만들어지는게 아니지요 깨지지 않을 것만 같은 선두주자들에게 도전 할 작품이 앞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