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명 겜BJ가 해보았던 작품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대정령 플레시게임 임신시키기가 바로 그것인데요 꽤나 오래 된 작품이지만 심심풀이로 해보기는 꽤나 적절한 것 같습니다 이름을 보고 내심 기대(?)를 하셨던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당 게임에서는 아주 교육적인 내용만 담고 있으며 매우 건전한 작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우리는 태어날 때 부터 많은 경쟁을 치르고 승리하였으며 굉장히 소중한 존재들이라는 것을 세삼 느끼게 해주는 녀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조작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및 브레이크
스페이스바 - 전체 맵 보기
아마도 자동차레이싱 보다도 더 힘들고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신비로운 경쟁이기는 하지만 누구에게는 목숨이 달린 것일 수도 있지요 어쨌든 이곳에서 승리를 해야만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태어난 것이고요
맵이 보이는군요 ! TIP과 위험요소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군요 진심을 다해서 읽으면 내용을 알 수가 있겠지만 굳이 읽지 않아도 직접해본 후엔 모든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간단한 게임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난이도는 그리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컨트롤하기가 엄청나게 벅차기 때문이지요
우선 게이머가 조종해야 할 올챙이(?)는 검정색입니다 마치 물속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움직임에 대한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외벽에는 균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소화액(?)이 도포되어 있으며 이곳에 닿기만 해도 상단에 보이는 하트게이지가 조금씩 소모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곳에 파묻히게 되면 그자리에서 실패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상대해야 할 경쟁자들은 무수하게 많습니다 실제와 크게 다르지 않지요 오히려 셀 수 없을 정도로 더욱 많을 것입니다
다행이도 서로 부딪힌다는 개념은 없어서 굳이 경쟁자를 의식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실제였다면 이곳에서는 단 한마리의 생존자만 있을뿐이지만 다행이게도 이것은 게임이라서 상단에 있는 제한시간안에만 목적지까지 골인하는데 성공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척이나 어렵군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곳곳에는 실패한 녀석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바를 이용해 전체맵을 훑어보면 생각보다 그리 큰 맵은 아닙니다 게다가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것은 첫번째 스테이지에 불과하죠 지금 부터 이러한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면 다음 레벨이 벌써 부터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가 없군요 대정령 플레시게임이라서 그런지 더욱 더 많은 도전정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우리가 태어난 것은 반드시 처음에 도착한 1등은 아닐 수도 있다고 하는 걸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습니다 수정이 되려면 가로막힌 외벽을 누군가가 뚫어야 하고 그녀석이 뚫고 들어가는 것에 성공하면 좋겠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힘을 잃고 골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태어날때도 처음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왠지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레이스라는 개념이 강해서 그런지 무조건적으로 1등을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몇번 재도전을 하다보니 이제는 순위라는게 무의미해졌습니다 일단 제한시간에 들어가기만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매우 천천히 안전하게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정도 하는 방법이 적응이 되서 그런지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해당 대정령 플레시게임은 한번의 레벨로 끝나지 않습니다 다음의 맵은 더욱 더 복잡해보입니다 다행인것은 외벽에 위험요소가 존재하지 않아서 일단은 헤엄을 쳐서 나아가는것에는 조금은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아주 복잡한 미로형태로 되어 있으며 전체맵을 수시로 확인해가며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길목을 가로 막고 있는 적이 등장하는데 이번 경우는 아주 행동력이 있지요 그래서 더욱 더 어렵습니다 길목도 매우 좁은데 말입니다
간신히 위험한 녀석들을 피해가려고 해도 미로같은 길목에 막히게 됩니다 이렇듯 아직 마지막까지 도달하려면 얼마나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는지 파악조차 못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것마저도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어려운데 실제로는 상상도 못할 수준이겠지요 이런것을 천천히 생각해보고 나니 우리는 확실히 소중한 존재들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