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게임하기

자 안녕하세요 먹빼입니다 최근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몸살에 걸려 겨우 깨어났네요 지금도 그리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밥은 먹을만 합니다. 하..얼른 살빼야 하는데 걱정이 많군요 거두절미 하고 오늘도 재미난 작품을 하나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야 그로우게임하기라는 것인데요 여러분들의 창의력을 자극할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그로우게임하기입니다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는데요 이전에도 소개해드렸던 아일랜드 버전은 우리들의 마음을 한층 더 평화롭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지요 

이번에는 행성입니다. 이것을 만든 제작자분께서는 아마도 우주에 큰 관심이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저도 우주와 공룡, 혹은 행성들의 생성 등 가장 근본적인 것들에 대해서 많은 흥미를 갖고 있지요

오늘 등장하는 행성에는 아직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내핵마저 작동하지 않아서 거의 죽은 행성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게이머들이 할 것은 생명을 불어넣어 여러분들만의 문명을 만드는 것입니다

양쪽에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작용들을 할지는 아직 파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엔딩이 여러가지가 존재하며 모든 부품들의 레벨을 MAX로 마스터 하면 진정한 해피엔딩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원래는 스스로 여러분들이 몇번의 시도를 걸쳐 답을 찾아내며 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쩌면 예상도 못할 정도로 너무 많은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정의 공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보고 하는 것 보다는 정 진행이 힘들어질때만 조금씩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바람개비처럼 생긴 아이템을 GROW라고 적힌 중앙에 홈에 마우스를 이용해 드래그 하여 집어 넣습니다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아직까지는 단순하게 설치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파란색의 산처럼 생긴 아이템을 집어넣어 봅시다.

굴곡이 있는 지형이 생성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쇠파이프를 넣어봅니다. 현재까지는 레벨업이 함께 되는 것이 아니라서 큰 변화를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초반이 지나고 다음 부품들을 조합할때 마다 크게 바뀔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소용돌이를 넣습니다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기 시작하네요

톱니바퀴처럼 생긴 기어를 넣죠

아마도 나중에 기계적 움직임에 관여를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 다음 가장 마지막에 있는 물건인데요 보기에는 어떤 물건인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은 제트엔진입니다 갑자기 지형들이 요동치기 시작하더니 아까 설치했던 기어가 레벨업이 됩니다

작동하는군요. 그랬더니 반대쪽에서 파란색의 산이 이윽고 화산으로 변동됩니다

화산이라는 것은 행성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쇠로 만들어진 단단해보이는 큐브 상자를 넣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진행되는군요 아까전에 톱니바퀴에는 동력원이 없어서 제대로 된 동작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초반에 생성된 소용돌이가 이동하면 이것과 만나 풍력을 얻게되어 작동합니다 

그 후 내핵에 다시 힘을 불어넣게 됩니다. 그랬더니 화산이 폭발합니다 아직 생명체가 살기에는 불안하지만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모니터처럼 생긴걸 집어넣습니다 이것은 때로는 모니터처럼 되고 때로는 태양열 패널처럼 변하기도 합니다 

계란이 있는 것이 가장 궁금했는데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까요? 아까 설치한 패널을 마치 후라이팬으로 사용해 달걀후라이가 완성되는군요..

왠지 상식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창의력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이제 3가지 정도가 남은 것 같습니다 접시를 넣어봅니다 

아까 완성되었던 후라이가 담기게 되는군요

내핵만으로는 행성 모든 곳의 온도를 골고루 분포하기에는 조금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어떤것이 필요할까요?잘생각해봅시다. 우리 지구를 예를 들어 보면 바로 태양이 있지요?

태양을 만든다?.. 실제로는 상상조차 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

여기 노란색의 구슬을 GROW에 넣습니다

이 구슬은 일정한 장치를 통해 내핵에 있던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그런 후 성장해 나가지요

말로 맞게 설명해드린 것인지는 모르지만 보이는데로 밖에 해설 할 수 밖에 없어보이는군요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사다리를 조합해봅니다.

그런 후 변화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네요

아까전에 작은 구슬은 어느새 태양이 되어 하늘에 일정한 간격으로 떠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초반에 설치했던 큐브상자를 기억하시나요? 이것은 곧 로봇으로 발전됩니다

그리고 유일한 생명체인 용이 등장하네요 어차피 불 속성이라서 뜨거운 기온 속에서도 자유롭게 생명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인간과 같은 생명체가 살기에는 위험하지요

드디어 모든 것이 완성되었습니다 우리눈에는 조금 위험해보일 수는 있겠지만 행성 자체의 스스로는 아주 활발하게 생존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모든 아이템들의 LV이 Fire라는 단어를 띄게 되면 진엔딩을 보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