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날리기게임

액션/슈팅|2015. 10. 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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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 가장 큰 스트레스는 아마도 직장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딱히 잘못한것이 없어서 질타를 받거나 인사관리 때문에 터무니 없는 근무시간을 소화해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우리는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문제들이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쉽게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가나가 말하길 답은 이미 있다고 하지만 ..


뭐 여하튼 우스갯소리로 말해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직장을 그만두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생계 유지 때문에 그것마저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어쩌겠습니까! 이런것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보고자 준비한 작품 바로 사장님날리기게임입니다 제목만 보아도 대충 어떤 작품일까 예상이 되지 않습니까? 사장님날리기게임은 갑질에 재미가 붙은 사장님을 발로 뻥 차서 멀리날려버리는 작품입니다 


물론 모든 사장님이 나쁘지는 않지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것은 그리 소소하지도 않다는 증거가 되겠지요


메인화면입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인상을 쓰고 고집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사장님이 자리에앉아 있군요 액자에는 BOSS RULES라고 적혀있습니다 얼마나 회사가 강압적인지를 잘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과연 주인공은 어떠한 현실에 닥쳐있을까요?

이렇게 스토리가 6컷만화로 간략하게 표현되고 있는데요 그는 아침일찍 출근하여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러나 사장은 괜한 화만 내는것이지요! 한국이나 외국이나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결제를 받으러 갔으나 무참하게 서류가 날려지는 모습 어딘선가 많이 본 장면이기도 하지요


그렇게 다시 작성하기 시작하고 밤늦게까지 퇴근하지 못하고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무언가 하나의 사진.이것은 무엇을 뜻하고 있는것일까요?아마도 여행을 떠나려고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결심을 하지요 회사를 때려치기로 말입니다 . 이 사람의 결정이 후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무조건 나빠질 것이라 장담할 수도 없는 것이겠지요


나가기전에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요 항상 자신에게 구박만 하던 사장녀석에게 신나게 발차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속이 뻥뚫리는 사이다 같은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짧은 스토리를 읽고 나면 드디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외국에서 만든작품과 정서의 스토리입니다만 꽤나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군요


진행방법


파워게이지와 바늘이 보이는 메터기가 있습니다 바늘이 가장 중앙을 가리킬 때 KICK을 눌러주면 최대의 파워를 유지하여 발차기를 시전할 수가 있습니다 


그는 디자이너인것 같군요 사장에게 또 한소리를 듣습니다 "당신의 디자인은 형편없어!" 이윽고 분노가 폭발하게 됩니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할 점은 정말로 저 주인공의 디자인이 형편없을 수도 있고 그런 사람을 자르지 않고 회사에 유지시키고 있다는것은 어쩌면 사장이 선견지명의 사람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배제할 수는 없지요 정말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자신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분노가 같은것도 어느정도 모순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렇게 일에 대해서 지적한다는 것은 그나마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은 일뿐만 아니라 개인사까지 언급하는 지경까지 와 버렸으니 문제가 더욱 심각한것이겠지요


사장을 날려 집까지 돌려보내야 합니다 가장 처음의 킥으로는 택도 없는 것 같네요 하단에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그래프로 표시해두었는데 아직 회사 근처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당황해 하는 사장의 표정이 꼴 보기가 좋네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보내버린 거리만큼 소정의 골드를 얻게 되는데요 이것을 활용하여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있습니다 설명은 따로 적혀 있습니다만 영문이라서 알아듣지 못한다면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콘의 생김새를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니 좀 더 멀리 날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역부족으로 보여지는군요


3일이 지났습니다 왠지 6컷만화의 내용을 잘못 이해한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금방이라도 복수(?)를 하고 나갈 줄 알았던 디자이너는 사장을 집으로 돌려보내기까지는 절대 나가지 않을 심상으로 보입니다 


꽤나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한번의 기회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능력치를 강화시켜나가면서 좀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가 있지요


실질적으로 얼마나 이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나름대로 효과를 본듯합니다 다만 여기서의 사장님의 얼굴은 다소 온화한 수준이 아닌가 여겨지는데요 좀 더 누군가(?)와 닮아 있었다면 더욱더 좋은 기록을 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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