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플래시게임 - 가드오브더킹덤

타워디펜스|2015. 9. 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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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디펜스 플래시게임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은 가드 오브 더 킹덤이라는 작품으로 디펜스 플래시게임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녀석입니다 카툰스러운 그래픽으로 상당히 깔끔함을 자랑하며 특히 기존의 도로처럼 이어져 있던 코스가 이제는 계단 형식으로 전개되어 조금 더 원활한 방어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에는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병사들의 배치만 잘한다면 오는 길이 단순하게 하나이기 때문에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난이도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스테이지 끝으로 갈 수록 다소 상대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가드 오브 더 킹덤이라는 제목에 걸맞에 우리는 성을 지켜야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성은 땅에 박혀 있는 것이 아니라 로봇 혹은 골램처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고 공격 역시 가능합니다 이 몸집이 큰 녀석을 지켜내야 하는데요 머리에는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정말이지 로봇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메인화면에서 보는 녀석의 움직임은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프레임이 많이 사용된듯 보이네요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본게임도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겠슶니다


메뉴는 4가지가 있으면 가장 아래에 있는것은 퀘스트같은 것입니다 특정한 임무를 달성하면 그에 따른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가 있지요 그럼 바로 PLAY 버튼을 눌러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벨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아보입니다 간단한게 즐기고자 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이상 길어지면 루즈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우선 이미 한번 클리어 했던 스테이지를 다시금 플레이가 가능하며 바로 전 단계를 깨야만 다음 단계의 자물쇠가 오픈되는 것입니다 이 형식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차라리 한번에 모든 스테이지를 보여주는 것보다 선택창 없이 단계별로 알아서 나아갔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형식적 변화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너무 흔하다 보니 이제는 슬슬 이러한 외관이 지루해지기도 합니다만 게임성과는 큰 관련이 없으니 넘어가도록 합시다


드디어 플레이 화면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카툰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도트라고 보기엔 좀 더 정교하네요 인터페이스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상단에는 x1 이라는 숫자가 있지요? 이것은 재생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적들이 너무 느리게 다가온다면 왠지 답답한 마음이 들텐데 그때마다 사용해주는거죠 

중앙에는 약 4층의 건물이 있군요 가장 꼭대기에는 우리가 지켜내야할 킹덤이 있습니다 그의 옆에는 하트에 숫자가 적혀 있는데 체력을 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10이라는 숫자는 열번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는 것인데 일단 성이 공격 받게 되면 이미 많은 전선을 넘어 왔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기세가 넘어갔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습니다 10번의 공격을 막아낸다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50정도면 충분한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우측에는 스타트 WAVE버튼과 그 아래에는 WAVE 단계의 수가 표시됩니다 동전은 유닛을 뽑는데 필요한 화폐같은 것이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좌측사이드에는 병사들의 리스트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많은 유닛들이 아직 잠겨져 있고 약 2개만 뽑을 수 있군요 이것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연스럽게 오픈됩니다 

 

웨이브 시작을 누르기전에 미리보기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적의 이동속도와 체력이 표시되어 있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이동속도가 빠르면 그에 맞춰 공격속도를 내지 않으면 바로 무시하고 보스에게 달려갈 수가 있는것이지요 


우리가 초반에 뽑을 수 있는 유닛은 검을 들고 있는 근접유닛과 , 원거리를 공격이 가능한 레인지 유닛으로 구분됩니다 이 두 형식의 위치 배치는 아주 중요합니다 

한곳에 여러개의 유닛을 겹쳐서 놓을 수가 없고 하나의 위치에 딱 하나만 배치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능력이 중요시되는 부분입니다 . 이런것을 더욱 강화시키려면 이미 배치한 유닛을 선택한 후 뜨는 메뉴에서 업그레이드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모든 능력치들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외관까지 완전히 변경되지요 총 3번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유닛을 되팔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웨이브는 연속해서 부를 수가 있습니다 미처 전 단계의 WAVE를 모두 처리하지 않아도 다음 적들을 호출할 수가 있지요 어지간한 자신감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 제가 게임을 잘못 파악하여 유닛을 아무대나 배치하는 바람에 첫번째 스테이지조차 못깨고 말았네요 조금 얕본것도 있지만 그리고 어려운 작품은 아닙니다 재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위치선정을 제대로하여 유닛들이 나오는 입구에 여럿을 배치하도록 했습니다 사실 레인지 유닛은 뒤쪽에 위치하고 있더라도 멀리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후방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에도 아까와 같은 실수를 조금 했습니다만 크게 관여치 않아도 될 만큼 미미한 피해였습니다 


깔끔하게 클리어를 했습니다 


스테이지가 넘어가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생산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좀 더 강인해보이는 녀석이네요 애초에 이녀석들의 정체는 뭘까요? 포켓몬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 모습이네요 



한가지 특징적인 것은 전 스테이지에서 벌어놓은 골드가 다음까지 이어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확실치는 않네요 계속 비슷한 골드가 남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이어진다면 마구 낭비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유닛만으로 막기가 어려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정능력을 갖고 있는 유닛이 간혹가다가 등장하여 우리를 당혹케 하기도 하지요 그럴때에는 마법의 힘을 빌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유닛 선택창에서 가장 하단에 있는 3개의 슬롯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물론 그냥은 안돼겠지요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저는 사용을 자제하고 있지요 


화려하거나 애초에 진지한 스토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매우 귀엽게 구현되어 있어서 무난하게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디펜스 플래시게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은 작품이 꾸준하게 나온다는 것은 해당 장르를 좋아하시는 팬들에게는 크나큰 행복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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