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게임 플래시 온라인

바둑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예 하는 법을 모르는데요 그래서 우리 어렸을때는 바둑돌을 이용해 여러가지 놀이를 만들어 하고는 했지요 훨씬 쉬웠기 때문에요 우리나라에서만 있는것으로는 알까기가 있겠네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타국도 공통으로 하는 놀이가 있습니다 바로 오목게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목게임 플래시 온라인을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이 작품은 간단하게 즐기는것을 넘어서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제공되는겁니다 규칙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어느나라던 제한 없이 플레이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동양적임을 강요하기 위해 배경은 용으로 꾸며두었네요 . 조금 색들이 과격하기는 합니다만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특별히 따로 계정을 만들지 않아도 바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PLAY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Save my scores를 눌르면 여지껏 했던 전적이 자동으로 저장되고 다음에 플레이할때 이어져서 기록됩니다 

아이콘이 돌면서 상대가 매칭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실력에 따라서 그에 적합한 상대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줍니다

이것은 전적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지요 만약 승률이 낮으면 상대역시 실력이 초보자 수준의 유저와 매칭되어 좀 더 공평한 승부가 가능합니다 

정식 제목은 5 in a row입니다 오목의 규칙은 기본적으로 5개의 돌을 가장 먼저 연결하는 쪽이 승리하게 되는데요 그 방향은 수직이던 수평이던 사선이던 관계가 없습니다 무조건 5개를 먼저 맞추는쪽이 이깁니다 물론 그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요 상대가 5개를 연결하려는 방향에 자신의 돌로 막아 연결고리를 깰 수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방어와 공격이 엇갈리면서 최종적으로 승리할때까지 꽤나 머리싸움 혹은 눈치싸움을 해야만 합니다 

첫번째 상대를 만났습니다만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하단의 모래시계가 있는데 이것이 모두 밑으로 내려갈때까지 수를 두지 않으면 턴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첫상대는 수가 넘어갈때까지 두지 않고 있네요 아마도 연결이 끊긴 것 같습니다 온라인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외국같은 경우는 인터넷 환경이 그리 좋지가 않아서 이런 경우가 꽤나 자주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물론 이것을 이기려면 5번의 모래시계를 거쳐야만 하지요 저 같은 경우는 빠른 진행을 위해 그냥 리매치를 하였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된 상대 같네요 전적도 그리 나쁘지 않은 녀석입니다 일반적인 수를 두고 있는데 우리처럼 어렸을때 놀이로 즐겼던 사람들이 아닌지 그 규칙이 매우 단순합니다 

이기는 것이 그리 어렵지도 않지요 한눈을 팔면서 진행하고 있는데도 얼추 맞춰갈 수가 있습니다 

상대가 두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지루함이 조금 느껴지네요 초반에는 그리 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요 돌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둑돌로 표현하지 않고 파란색의 O와 빨간색X등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의미하는 것은 모두 같기에 크게 위화감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일단 아무런 설치 작업 없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장점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경기가 조금 길어지고 있네요 공격과 방어가 수없이 엇갈립니다 한눈팔고 있다가 상대가 어디에 두었는지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둔 수에는 이글이글 불꽃이 피어 오릅니다 그렇기에 쉽게 파악할 수가 있지요 심플한 시스템이지만 애니메이션적으로 여러가지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배경 없이 좀 더 심플하게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나무 갈색의 판과 바둑돌로 표현하면 정감이 있고 눈이 편해질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상대도 지쳤는지 4개가 연결되어 있는 라인을 인식하지 못한듯 합니다 곧바로 기회다 싶어서 오목을 완성하였습니다 WIN이라는 글자와 함께 상대의 모든 돌들이 파괴됩니다 곧바로 이긴 후 같은 사람과 다시 한번 경기를 할 수도 있고 메인으로 돌아가 다른 사람과 매칭할 수도 있습니다 . 좋다 나쁘다 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모든 규칙이 일치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외국과의 시차 있어서 시간대에 따라 유저들이 적은 경우도 간혹 발생합니다만 잦은 수준은 아니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