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전쟁7

타워디펜스|2015. 8.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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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디펜스 장르로 유명했던 끝없는전쟁7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이 시리즈는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하면서 많은이로 하여금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끝없는전쟁7로 새롭게 제작되면서 기존에  게임성은 좋았으나 그래픽이나 여러가지 부가적인 시스템이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완벽하게 재 디자인되면서 전혀 어설픈 모습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장한 비쥬얼로 돌아왔습니다 이전에는 군인 자체를 컨트롤 해서 플레이하는 방식이었다면 해당 작품은 탱크같은 중장비 자체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쯤되면 스마트폰 어플로 나와도 충분히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늠름한 군인과 탱크가 나란히 서있는 고요하면서도 우직해보이는 배경 일러스트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벌써 일곱번째 작품이다 보니 좌측에는 여지껏 공개되었던 많은 시리즈들을 다시금 한번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그럼으로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각 시리즈마다 새로운 도전들을 하고 약간의 무리수(?)를 두는 경우들도 여럿 발생하기는 했지만 게임자체로만 보자면 나름대로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지요 또한 상당히 어려웠었다는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네요


이번에도 역시 적당한 난이도를 갖추고 있습니다만 충분히 즐거움으로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이라 크게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버전들에서는 캠페인을 직접 선택하다보니 스토리가 뒤죽박죽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선택에 제한이 있습니다 하나씩 점차적으로 클리어해야지만 다음의 미션이 오픈되는 방식이지요 


했던 미션을 다시 금 재도전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이런 방대한 필드에서 저 병원표시(?) 아이콘을 선택한다면 하단에 V자가 나타나면 그것을 눌러 시작하시면 됩니다 만약 미션이 선택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아이콘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헷갈리는 외관이라서 이런것이 확실하게 구분이 갔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로딩하는 장면도 위엄이 넘칩니다 이러한 시스템 일러스트에서는 대부분 회색이 아주 많이 사용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군요


플레이장면들입니다 시점은 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방식으로 모든 유닛들이 다소 작게 표현되고 있고 탱크의 박진감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한 스케일이 아니냐 느껴질 수도 있겠군요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만 오히려 전장의 모든 부분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는 전투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탱크 등 무거운 장비가 지나간 자리에는 이렇듯 바퀴 자국이 남지요 


조작방법

WADS - 이동

Q/E - 무기 변경

R - 재장전

스페이스바 - 공중 폭격기 호출


마우스 - 과녁 및 공격


전장 속에 모든 적을 섬멸했을 경우에만 미션 컴플리트가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프로패셔널 한 시스템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보통 다른 작품들에는 일반적으로 있는것이지만 이 끝없는 전쟁 시리즈에서는 정말로 만나보기 힘들었지요


바로 능력치 강화 시스템입니다 미션 한번을 클리어할 때 주어지는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이용하여 각 기관의 원하는 세부 능력을 선택하여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업글 포인트 같은 경우는 하나의 캠페인 당 하나를 지급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전투 중에 큰 성과를 이루어 표창을 받았을때 얻는것이 아닌가 추측해보는데요 아직은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없군요 규칙적이지 않은 부분이 살짝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탈것 역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중장비들이 존재하지요 탱크가 아닌 기동성이 좋은 군용차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초반에 고를 수 있는 것 외에는 아직 자물쇠로 묶여 있지요 미션을 클리어함으로서 오픈해볼 수가 있습니다 


전투할때에는 각 기기마다 미사일 사정거리가 있습니다 마우스 커서 쪽에 자동으로 표시가 되며 그쪽을 벗어나면 나는 물론 적도 마찬가지로 아군을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하단에 보시면 회색의 바가 하나 보이실겁니다 이것은 탱크에 내구도를 나타내고 있는 게이지입니다만 강력한 폭파 공격을 받았을때에는 예상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한번에 많은 양의 내구도가 손상됩니다 그러니 이리저리 좌우로 움직이면서 이동하여 적의 시야를 흐트려 놓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번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따로 내구도를 회복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필드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정한 시간동안 적에 의해 데미지를 받지 않는 다면 자동으로 수리가 되지요


그러니 조금 불리하다 싶으면 전투가 일어나는 곳으로부터 조금 떨어져 후일을 노려야 할 것입니다


스페이스바는 유리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아주 좋은 도구가 됩니다 바로 공중 폭격이 인데요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마우스 커서를 이용해 범위를 확정 시켜주면 조만간 그 주위에 엄청난 미사일 포격을 해줍니다 상황을 한번에 뒤엎어 놓을 수가 있지요



그로 인해 어느새 전장에는 포격의 흔적만 무수하게 남을 뿐입니다 이것은 아군에게도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위치 선정에 신중해야 할 것 입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오히려 적에게만 도움을 준 최악의 상황이 될 수가 있죠 플레이를 해본 결과 딱히 신경이 쓰일만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복잡한 시스템을 신경쓰지 않고 마음을 놓은 상태에서 전투에만 전념을 할 수 있는 것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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