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vs 블리치 2.3 게임하기

나루토 vs 블리치 2.3 게임하기는 현존하는 애니를 주제로 한 격투게임중에 최강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루토 vs 블리치 2.3 게임하기도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4 버전이 나오려면 약 한두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항상 해당 시리즈는 버전이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새로운 신규 캐릭터들이 추가 된다는 특징이 있지요 처음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메인 주인공급을 더불어 점점 더 애니메이션에 나온 비중대로 추가되는 듯 합니다 아쉽게도 등장인물들 중 서브급의 녀석들은 격투를 진행하는 것 보다는 메인들을 보조하는 형태로 추가됩니다 

벌써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거듭한 상황이지만 이제야 선택창의 절반을 채웠을뿐입니다 다시 말해 아직 채울만한 공간이 반이나 남았다는 것이지요 두가지 종류의 애니메이션이 섞여 있는것이라서 그 소스만 본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작방법을 알려드리지요

WADS - 이동 ( S- 방어)

J - 기본 공격

K - 점프

L - 빠른 이동 (상대를 통과할 수 있음)

U - 특수공격

I - 필살기

O - 보조 캐릭터 필살기

이것 외에도 방향키와 함께 조합하면 여러가지 스킬들이나 필살기를 다른 방식으로 시전시킬 수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해당작품을 가장 재밌게 즐기려면 콤보를 잘 이용하는 것입니다 실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엄청난 연속 공격을 펼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메인화면에 다다르면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Normal - 스토리 모드로서 차례대로 대전상대를 바꾸어가며 최종적으로 보스까지 물리치는 모드입니다 

Vs Com - 컴퓨터와 한번의 대전모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한판이 끝나면 다시 캐릭터 선택창으로 돌아오지요

Vs Human -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2인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 모드를 선택하시면 친구와 함께 즐길 수가 있습니다 

트레이닝 - 기술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저는 일단 normal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캐릭터 선택창을 보시면 좌측에는 블리치의 등장인물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나루토의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우선 메인 캐릭터들은 전투를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영웅들입니다 하나를 고르신 후 다음 화면에서 보조캐릭터들은 적재적소에 호출하면 달려와 어시스트를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능력들을 가지고 있지요 심지어 캐릭터의 체력을 회복해주는 녀석도 있습니다 

저는 나루토 각성모드를 선택하였습니다 온몸에 붉은 오로라를 에둘르고 있지요 상단에는 체력바가 하단에는 기력게이지가 있습니다 기력은 자동으로 충전되지는 않으며 어떠한 행동을 하였을때 조금씩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공격을 하거나 방어를 할때도 가능하고 그냥 기술을 사용하는것만으로도 기력을 모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혔을 경우에는 더욱 많은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상단키 및 하단키를 필살기와 조합하면 앞으로 돌격하며 공격하는 나선환외에 제자리에서 시전하는 또다른 필살기를 만나볼 수 있을겁니다

일단 제가 대전 액션을 잘 못하는 측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기술을 쓰기 위한 커맨드를 입력하기가 매우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키를 한번 누르거나 몇개를 동시에 조합하는 것만으로도 화려한 기술들의 향연을 볼 수가 있지요 마치 제가 엄청나게 잘하는 듯한 착시 효과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과 같은 제한 없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플레이내내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성우 역시 애니에서 채용되었던 음성을 응용한것이 눈에 띕니다 기술 하나하나를 시전할때마다 놓치지 않고 음성 지원을 해주지요 타격음 역시 아주 적절하게 싱크를 맞춰놓았기 때문에 위화감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지요

normal에서는 2경기를 먼저 승리해내는 쪽이 결과적으로 이기게 됩니다 . 쉬운 조작법 때문에 누구나 전혀 어렵지 않게 즐길 수가 있는 난이도입니다 그러다 보면 모든 것이 쉬워질 수가 있지요 . 조금 시시하다면 실력이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즐겨본다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작자는 문제들을 찾아내어 해결하고 꾸준하게 업그레이드를 하며 아직도 실시간으로 신경을 써주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음버전 2.4가 더욱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어서 빨리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