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타워디펜스4라고 하면 디펜스계의 최강자그룹을 대표하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것의 후속이 더 좋은 퀄리티로 이미 나와 있는 상태이기는 합니다만 풍선타워디펜스4를 다시 즐기는 이유는 고전적인 그래픽의 심심한맛(?)이 그대로 우러나와 있기 때문이지요. 따지고 보면 게임에서 그래픽이라는게 그리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것은 아닐까요? 저 역시도 요즘 나오는 여러가지 패키지나 , 온라인 컨텐츠에 대해서 그래픽이라는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첫인상과 같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직접 해보면 작품의 재미를 판가름 짓는데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듯 합니다
굳이 이런건 정도의 수준은 스마트폰으로 즐겨도 되지 않느냐 ? 생각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무리 시대가 좋아졌다고 해도 스마트폰이 만능이 될 수는 없습니다 컨트롤에서도 다소 문제가 드러나기도 하지요 여하튼 잡설이 길어지네요 처음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 해본사람은 없을정도다 할 수 있는 디펜스의 묘한 매력에 한번 빠져보도록 합시다
꽤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만 눈에 띄는것은 트랙 에디터라는 것이네요 아마도 자신이 플레이 하고자 하는 트랙을 직접 제작하여 플레이할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전장의 중요성은 직접해보시면 그대로 드러나지요 어떤식으로 코스가 구성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폭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트랙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4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비기너라고 적혀있는것을 골르게됩니다 난이도 항목은 따로있지만 이것 역시 난이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풍선들이 빠져나가려면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가도록 제작되어서 게이머에게 공격 기회를 두번 주게 되지요 실패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일부러 하지 않는 이상 놓치는 경우는 없다 보셔도 됩니다 그만큼 클리어까지가 굉장히 수월합니다
난이도는 3가지입니다 처음해보시는분이라면 아무래도 EASY를 추천드립니다 HARD같은 경우는 간단하게 클리어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여유롭게 플레이하는것이 좋지요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은 원숭이입니다 여러가지 형태로 변신하여 나오고 그 각개 마다 사용하는 무기들이나 특성이 제각각이지요
가장 먼저 뽑을 수 있는 유닛은 단순히 바늘을 던지는 원숭이입니다 가격이 싼탓에 많은 수를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고급 유닛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약합니다만 질로 승부할 것이냐 수로 승부할 것이냐는 게이머의 판단에 맏기겠습니다 뭐가 더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기본 유닛이라도 그곳에서 머무는것이 아니라 많은 골드를 벌어들여 유닛 자체를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약3~4단계의 과정이 있습니다
사정거리가 길어지거나 공격력 및 공격 속도가 빨라집니다 대부분은 유닛 특화 성능이 더욱 강화되지요
하단에 보면 잘 구별 되지 않습니다만 녹색의 바가 하나 보이실 겁니다 이것은 경험치 개념일아고봐도 되는데요 끝까지 전부 차오를때 마다 새로운 유닛이 생성됩니다
이번에 만나볼 것은 사방으로 공격이 가능한 설치형 타워입니다 원숭이와는 관계가 없고 건물 형식입니다 장점은 한번에 8개의 총구에서 바늘이 나가게 되어 많은 적에게 동시에 공격을 퍼부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사정범위가 굉장히 짧습니다 그래서 설치해야할 위치를 아주 잘골라주어야만 합니다
다음에 만나볼 녀석은 부메랑몽키인데요 모든 속성이 장단점이 모두 섞여 있습니다 공격의 방식은 부메랑을 던지는 것입니다만 다시 돌아온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요 움직이는 경로에 풍선이 있다면 몇번이고 가능합니다 다만 속도가 느려서 이미 풍선은 떠나갔을 수도 있습니다
총 50개의 WAVE가 제공됩니다 START ROUND를 누르면 시작하는 시점에서 풍선이 등장하는데요 그때 FAST FOWARD를 한번 더 누르게 되면 빠른속도로 진행하여 시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풍선의 색상은 점점 달라지게 되는데요 빨간색은 한방에 처리할 수 있으며 그 다음에는 파란색 2방 이런식으로 몇겹으로 뭉쳐 있게 됩니다 제대로 처리하려면 여러가지 전략 방식을 구사해야 합니다 어찌되었건 다시 리턴하여 도착지점으로 들어가면 상단에 있는 하트수치가 깎이게 되는것이지요 EASY로 플레이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엔딩을 볼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