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땅따먹기맵을 해보신분들 많으실겁니다, 일정한 병력이 모이고 나면 해당 지역을 점령할 수 있고 그곳은 새로운 유닛들이 생산이 됩니다 그러한 방식의 게임을 조금 더 심플하게 만든작품인데요 바로 세포전쟁입니다 다소 쉬워보이기도 하지만 스테이지를 거듭할 수록 서서히 어려워집니다 몇번을 시도해야만 승리하는 경우도 있지요 세포전쟁은 총 20개의 레벨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적어보이시나요? 빠르게 클리어하면 약 3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머리는 식히는 용도로 플레이를 하면 아주 만족 스러울 것입니다
조작방법도 매우 간단하여 마우스로만 컨트롤 하시면 되죠
그럼 기본적인 플레이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군의 세포는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 적은 검정이나 붉은색 등이 있지요
세포안의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전투력을 의미합니다 100이 최대치며 성장도에 따라서 모습도 크게 바뀝니다 그에 따른 기능도 몇가지가 추가가 되지요
세포안에 동그란 원이 있습니다 갯수에 따라 손을 몇개까지 뻗을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지요
먼저 마우스로 공격하고자 하는 상대에게 드래그 하게되면 손을 뻗어 공격하게 됩니다 만약 상대의 전투력이 아군보다 약할 경우는 그곳을 잠식해버릴 수가 있는것이지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세포는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공격이 가능하지만 각각 전투력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이라는것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공격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지원할 아군에게 드래그하여 전투력을 지원하여 옮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동그라미가 두개가 가능한 크기라면 하나는 지원, 나머지는 공격 등의 편성으로 전략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벽으로 막힌 곳은 가로질러 갈 수가없습니다 근처의 아군에게 병력을 보내서 처리하게 하는 방식으로 하셔야 유리합니다
또한가지 굉장히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 손을 뻗은 상태에서 그 긴줄에 대고 세로로 드래그를 하면 끊기게 됩니다 이 효과는 뻗었던 세포로 병력이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되었던 쪽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것이 어떤 효과가 있느냐면 좀 더 빠른속도로 병력을 대상에게 보낼 수가 있고 또한 적에 대한 공격이라면 역시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오지요
일종의 함포사격이라고 표현하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물론 아무때나 쓰게 되면 아군이 오히려 불리해질 수가 있습니다 적절한 세포가 모여있을 때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세력간에는 색상으로 구분을 해두고 있습니다 만약 아무런 색상이 없고 단지 회색이 입혀 있는 것은 미점령지로서 먼저 획득하는쪽이 우선권을 가져가게 됩니다
3명이상의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을때에는 선공보다는 방어위주로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두세력간의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병력이 빠르게 소진 되는 쪽을 골라 습격을 하게 되면 수월하게 점령할 수가 있지요 하지만 반대로 휘말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선방에 서있는 세포에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동시 공격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방어가 그만큼 위태롭습니다 일단 점령한곳에서는 서서히 숫자가 늘어납니다 가만히 두면 100까지 완충이 되는것이지요 아직까지는 그렇게 여유가 있지는 않습니다
완전체의 상태에서는 3개의 손을 뻗을 수 있어서 좀 더 다양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숙주역할이 되는것이지요
단세포의 미약한 전쟁일 수도 있지만 마우스를 한시도 놓을 수 없는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실제로도 우리몸에서는 세균들과 이렇게 싸우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만화에서는 그렇게 표현되기도 하지요
필승의 TIP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입니다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을 해주고 또한 끊어내기 스킬 등을 타이밍에 맞게 잘 사용해주십시오 스테이지마다 지형의 생김새가 다르고 그에 따른 전략 역시 차이가 납니다
시작 되면 우선 전체적인 맵 리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단순하지만 지루하지는 않고 충실한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한판 했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 나중에는 좀 더 어려운 난이도를 찾아다닐 수도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