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작품은 스틱맨 패키지 중의 하나로 주몽게임이라고 불리우는 작품입니다 외국에서 제작된것이라 딱히 주몽게임이고 불리우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한가지 단서는 아마 활을 쏘는 캐릭터를 컨트롤하기 때문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디펜스류 장르로 휘몰아치는 적들 우리팀 지원군과 함께 맞서싸워 막아내야만 합니다 특히나 이번에 준비한 버전은 무적판으로서 골드를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이머가 조종하는 캐릭터는 영웅의 개념으로 활쏘는 캐릭터인데 이것만 단독으로 움직일 수가 있으며 나머지 아군들은 컴퓨터 인공지능으로 알아서 움직입니다
스틱맨이라 함은 펜을 이용해 한줄로 그어 만든 단순한 캐릭터로 게임의 소재가 자주되기도 하고 만화에서도 많이 등장합니다 특히 사실 이 분야에서는 한국이 가장 퀄리티가 높았습니다 바로 졸라맨이라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분이 계셨죠 엄청난 시일이 지난 상태이지만 솔직히 이 작품보다는 퀄리티가 많이 높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항상 아쉬운것은 그러한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뭐 여하튼 잡설은 이쯤해두고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지요
조작방법
WADS - 상하좌우 이동
마우스 - 발사 및 각도조절
활을 이용한 공격만 할 수가 있으며 사거리는 맵의 어느곳이든 자유롭게 날아갈 수가 있습니다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수의 적이 등장하는데 이것만 처치하면 클리어할 수가 있습니다
초반의 스펙으로는 마우스 좌측 버튼을 홀드시키므로서 활의 파워를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이 파워는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무적판이라고 해서 데미지를 받지 않는것은 아니며 아군들의 수도 피해를 받으면 그 수가 점점 줄어듭니다 그래도 크게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애초에 난이도를 고르는 옵션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감이 있군요
한번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여러가지 항목의 능력들을 업그레이드 할수가 있는데요
MORE DAMAGE - 피해를 주는 데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NO POWER BAR - 마우스를 홀드하여 파워를 높여야만 멀리 쏠 수 있었던 파워바를 삭제하여 아무런 조작없이 기본적으로 멀리 쏘는것이 가능해집니다
FAST SOLDIERS - 아군 병사들의 이동속도를 상승시킵니다
DOUBLE SHOT - 한번의 공격으로 두개의 화살을 나가게 합니다
QUICK SHOT - 연사속도가 빨라집니다
TAKE NO DAMEGE - 이것의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 피해를 입지 않는 확률이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스테이지를 거듭하면서 분명히 난이도는 높아지고 상대하기가 버겁기는 합니다 한번에 모든 효과를 업그레이드 해놓은 상태라고 할지라도 절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그만큼 주인공의 역할이 승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지요 시시하게 생각하다가 점점 진중하게 플레이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을겁니다
상당히 오래되기도 했고 대단한 작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즐길만한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가볍게 플레이하기에는 아주 적절한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